말로만 하는 마을 만들기가 아니다. 끼리 끼리만 하는 마을 만들기가 아니다. 행궁동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_1 지난 11월 30일(수) 오후 7시에 수원시민소극장에서 행궁동 금빛 합창단 창단공연이 시작되기 전 금빛합창단 한창석 단장님께 여쭈어보았다. 단원으로서 노래를 한다는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합창단이 좋고 노래가 좋습니다. 우리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는 전도사가 되는 것 같아요. 노래가 가족간에 관심과 대화의 창구가 되고 합창단원이 되었다는것에 대해 자손들의 존경을 통해 친밀한 가족관계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 조웅식단원은 무대에 올라감으로써 자신감을 되찾고 여러사람이 함께 어울려 합창을 함으로서 어린시절로 돌아가는듯한 기분이라며 행복해했다. 행궁동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_2 1부에서는 향수, 합창.정조대왕,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님과 함께, 2부에서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경복궁타령, 사랑으로, 빨간구두아가씨, 그리고 특별출년으로 모바스하모니예술단의 하모니카연주와 팔달구 기타동호회의 연주가 있었다. 모든 문제를 뛰어넘어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가 극장안을 가득 메웠다. 자리를 가득메운 관객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8월에 창단된 금빛합창단은 10월 29일 리젠시호텔에서 있었던 행궁동 경로잔치와 10월 31일 행궁길발전위원회에서 개최한 한데우물동네축제의 날에서도 찬조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집만 지키는 세대가 아니다. 앞장서 실천하고 행동함으로써 젊은세대의 모범이 되기 위해 솟아나는 열정을 한없이 발휘하며 태양보다 더 강렬한 에너지를 노래로 품어내어 그 향기와 메아리를 행궁동 곳곳에 아니 수원 전역에 스며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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