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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열정을 키우는 호매실동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
2015-03-05 22:48:13최종 업데이트 : 2015-03-05 22:48: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서수원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호매실동에 아파트가 대단위로 들어서면서 입주 인구가 늘었다. 자연히 주민이 늘어나고 학교도 신설되었다. 수원 금호 초등학교는 올 해 새로 개교하는 초등학교이다.
진실, 지혜, 꿈, 열정을 키우는 금호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들이 부푼 마음으로 학생들을 새롭게 맞이했다. 개교한 금호초등학교의 입학식 현장을 가보았다. 

꿈과 열정을 키우는 호매실동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 _1
2015년 수원에서 개교한 초등학교로 유일한 금호 초등학교
 
친 동생이 타 지역의 병설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이번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전근을 오게 되었다. 새 건물에 새로운 선생님, 새로 만나게 되는 아이들까지. 교사 생활을 오랫동안 했지만, 새롭게 개교하는 학교에서의 생활은 처음인만큼 각오가 남다른 듯하다. 

"금호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우리 학교는 진실하고 지혜로우며 꿈과 열정을 지닌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질문과 토론으로 배움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려 합니다. 유태인 교육인 하브루타 독서토론, 가족 독서토론, 독서캠프 등 독서교육을 특화할 생각입니다.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또 하나의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번에 수원 금호 초등학교로 부임한 김두성 교장선생님의 말이다. 모든 것을 시작하는 학교인만큼 교장선생님의 포부와 열정이 엿보인다. 

꿈과 열정을 키우는 호매실동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 _2
금호 초등학교의 선생님들
 
아마도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학창시절은 초등학생 때가 아닐까.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유일한 시기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 좋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다. 

학교가 가기 싫거나 괴롭다면 앞으로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도 힘들 테니깐 말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의 경우 부모의 걱정도 이만저만 아니다. 학업에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선생님은 엄하지 않을까, 친구들과의 관계는 원만할까. 부모가 모든 것을 간섭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을 곁에서 지원하고 관찰하는 일로 관심을 보여야 한다. 

꿈과 열정을 키우는 호매실동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 _4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로 기억되길...
 
수원 금호 초등학교는 여러 모로 교육환경이 좋아보인다. 수원에서 가장 녹지율이 높은 서수원에 호매실동에 위치하여 가까운 곳에 칠보산이 있고, 넓게 펼쳐진 논과 밭이 도심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전통과 역사가 오랜 곳은 아니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인만큼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자연이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근처에 녹지가 많은 곳을 선호한다. 그러한 점에서 칠보산이 가깝고, 숲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호매실동은 주거지로 적합하다. 
거기다가 얼마 전에 개관한 호매실 도서관이 학교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학교와 도서관, 주민센터까지 연계되어 교육의 좋은 여건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꿈과 열정을 키우는 호매실동 수원금호초등학교 개교 _3
입학식 행사, 물로켓 발사
 
이번 수원 금호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1학년 55명, 2학년은 50명, 3학년 26명, 4학년 28명, 5학년 21명, 6학년 24명이 전입했다. 204명의 학생이 개학식에 참여했고, 개교하는 학교의 학생으로서 이름이 남게 된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금호 초등학교로 전학오는 학생들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진실, 지혜, 꿈, 열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자라날 금호 초등학교. 부디 수원에서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고,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선생님들로 소문나길 바란다.
김소라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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