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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
2016-08-10 20:49:59최종 업데이트 : 2016-08-10 20:49:59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폭염에 이렇게 대비합시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후2시에 폭염대비 응급조치 요령과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범시민 소소심 캠페인과 함께 홍보 전단지를 수원역사와 AK플라자 및 주변 지역에서 배포했다. 

263명(공무원, 유관기과 및 민간단체원등)이 참여한 이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 풍수해 예방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행동 요령 홍보와 시민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와 함께 실시됐다. 

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1
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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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2
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2

7개 재난네트워크단체를 사회재난팀과 안전점검팀으로 나누어 수원역사 내 개표구 앞과 출입구 앞에서 실시됐다. 1반 사회재난팀인 (사)수원시인명재난구조단과 수원한마음적십자봉사회 그리고 수원소방서의용소방연합대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안내하고 교육하는 역활을 맡았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의식확인을 먼저하고 119에 신고하고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시민들이 몸으로 익히도록 지도했다.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100번을 연속하여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체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관련법령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동경보형 감지기 설치를가 의무화하고 한다. 이에 대한 홍보 활동을 수원소방서가 실시 했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등이 설치대상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이며 연기감지 후 자동경보음이 울리는 장치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인터넷 매장 또는 대형 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지역 소방관서에 문의하시면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일반 가정용 소형 소화기는 충전식이 아닐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내부 밧데리 수명은 6~7년 정도 되며 설치는 천장에 부착되어 있는 형광등과 같은 전열기구 옆, 가스렌지 위 천장에서 6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설치 해야 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2반 안전점검팀은  (사)아마추어무선연맹과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가 참여, AK플라자 외부와 좌측계단 주변을 맡았으며,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수원시해병대전우회와 범범기동순찰대권선구연합회로 구성된  3반 자원재난팀은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들고 우측계단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했다.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참관하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변모해 가는 지역 소방관서의 모습을 알게 됐다.

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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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4
7개 재난네트단체와 함께 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_4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그리고 폭염경보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발령 한다고 한다.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으로 안전 이렇게 하세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 쥬스를 마셔 수분을 유지하고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면 옷을 입으며 오후12시부터 오후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그늘이 있거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공건물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한다.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증상으로 다발성 붉은 뾰루지와 소수포 그리고 근육경련과 열탈진과 뜨겁고 건조한 피부(땀이 나지 않음),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그리고 구역질과 의식저하를 일으키는 열사병이 있다. 특히 열사병인 환자는 그늘로 옮기고 119에 즉시 신고하며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물과 음식을 함부로 주지 말고, 환자를 물에 담그거나 적셔 체온을 식히도록하고 심할 경우 병원에서 수액 등을 통해 수분과 염분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폭염 예방 건강수칙으로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적정수준인 26도에서28도를 유지하고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과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며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라고 한다.
(각 구청 가정복지과와 안전건설과 재난과에서 수원시 무더위 쉼터를 6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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