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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시장님과 함께하는 예산제안 발표회
2016-08-18 23:58:50최종 업데이트 : 2016-08-18 23:58:50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2016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의 '시장님과 함께하는 예산제안 발표회'가 18일 오후3시에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은하수홀)에서 진행됐다.
식전 행사 방송댄스팀인 Unseen Emeror의 공연 후 참석자 모두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사회자는 주민참여에산 위원회 주영훈 위원장과 관계 임원들, 연구회 임혜경 회장, 청소년위원회 활동지원 강사와 청소년 육성재단 김영규 이사장, 교육청소년과장, 자원순환과장, 도로과장, 공원관리과장, 영통구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내빈으로 소개 했다. 

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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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_2
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_2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주영훈 위원장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어서 고맙다',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임혜경 회장은 '미래가 밝다',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김영규 이사장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이다'라는 내용의 격려사를 했다. 

청소년위원회 이승원(조원고등학교,3)위원장은 총 20개 중.고등학교 학생2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는 4개의 조로 나누어 운영했다고 청소년위원회를 소개 했다. 

'수원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청소년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히어로가 되고자 SODA(Suwonof Dream Avengers)로 팀명을 정했다'는 1조는 5월25일 오후 7시에 매탄고등학교 내 마을만들기 동아리 부원 13명에게 찾아가서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 활동으로 매탄고 후문에 조명시설 설치등 주요 안건 4개를 수렴 하여 받았다고 발표했다. 
야자 후 하교 시 곡목길이 어두운 매탄고 후문 빌라 밀집 지역에 가로등을 설치 해 달라는 사업을 제안했지만 '보행자와 차도 구분이 없는 도로이므로 가로등 신설이 불가능하다'는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가로등 대신 편의점과 상가의 벽에 조명시설을 부착하여 밤길을 밝히는 사업으로 수정했다. 이런 내용을 '수원의 미래를 밝히는 가로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2조 Crowd Sound는 '수원시가 청소년들의 의견까지 존중하여 듣는 것처럼 청소년들의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팀명으로 정했다'고 한다. 6월3일 이의고등학교 내 경제 동아리 부원 10명으로부터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를 클래식 외 다양한 음악으로 연출을 제안하는 사업 외 3개의 사업을 제안 받았다. 그 중 '수원의 안전을 잇는 다리'라는 제안사업명으로 북수원 홈플러스와 그 맞은편을 횡단 할 수 있는 육교 설치를 제안했다, 
'주변에 상가가 많아 허가를 얻기 힘들고 도시미관상 좋지 않다'는 부서의견으로 불가결정이 났지만 육교 대신 횡단보도, 지하도등 다른 횡단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을 수정하여 사업을 제안하기까지의 과정을 발표했다. 

3조 M.S.G 는 '수원 청소년을 위한 조미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팀명을 정했다'고 했다. 
6월3일 조원고등학교 내 사회참여동아리 부원 20명과 6월10일 매원고등학교 내 경제동아리 부원 10명으로부터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아동안전지킴이 집 확대 운영' 등7개의 안건을 제안 받았다. 그 중에서 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확대라는 내용으로 제안사업을 발표 했다. 

4조 SM(SuwonMiddle school)는 중학생들로 구성 된 팀이다. 6월1일 수일중학교 내 인권동아리 부원20명에게 율천성당 앞 신호등의 시간을 조정해 달라는 등의 2개의 안건을 제안 받았다고 한다. 그 중 청소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내용으로 제안사업에 대해 발표 했다. 

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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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유익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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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끝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하교길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학생들이 충분하게 제안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 말을 시작으로 청소년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천천히 해법을 제시했다. "인도를 먼저 설치하는 것을 검토 할 필요가 있다, 벽에 붙여 놓는 가로등 설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할 필요 있다. 조례를 바꾸어 전기 사용료를 부담하는 방법을 모색 할 필요 있다."고 청소년위원들이 발표한 제안사업 중 한가지 제안에 대해에 방법을 제시 했다. 

참석한 청소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도 나왔다. '잠잘 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스티커 형식의 작은 전구를 벽에 붙이자','획기적 디자인을 공모를 통해, 가정의 종량제 봉투를 버리지 못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자','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확대' 제안 등 의견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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