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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수원특별전 수원독서문화축제
행궁동에서 수원독서문화를 자랑해 보아요~
2018-08-27 11:55:14최종 업데이트 : 2018-08-27 13:23:59 작성자 : 시민기자   서지은
수원독서문화축제 포스터

수원독서문화축제 포스터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속 수원특별전 수원독서문화축제
 
2018 수원독서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선경도서관과 행궁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독서문화축제는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중심 도서관'을 주제로 한국지역도서전과 함께 열린다. 특히, 이 기간에는 수원야행 2차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 행궁동 일대가 축제물결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수원독서문화축제는 평생학습 축제와 함께 10월에 열렸다. 공연과 체험, 전시 등으로 진행됐던 독서문화축제가 올해는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수원특별전으로 열리면서 어떤 내용으로 시민을 만나는지 미리 살펴보자.
수원독서문화축제 포스터 세부일정

수원독서문화축제 포스터 세부일정

수원독서문화축제, 공연체험투어 다양해요.

이번 독서문화축제는 크게 공연과 체험, 투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4일 동안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을 위주로 한 3D펜 체험, 헌 책 활용 '팝업북, 북큐브' 만들기, 스토리텔링 공작소, 도서관 만화방, 캘리부채 만들기, 행복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된다. 유아부터 초중등학생과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원시 공공도서관 투어는 독서문화축제 이색 행사다. 9월 6일에는 동부권 도서관인 '광교 홍재, 광교 푸른 숲, 매여울 도서관'을, 7일에는 서부권 도서관인 '화서다산, 일월, 호매실도서관'을 탐방한다.

수원시 각 도서관은 환경, 생태, 그림책과 같은 주제별 특화 도서관으로 지어졌다. 각기 다른 도서관이 특화 주제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를 살펴 보면서 다른 지역 도서관과 차별화된 수원시 도서관만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도서관 투어는 장안문 농협 앞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마친다. 

마지막으로 공연은 래퍼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와 북적북적 공연으로 나뉜다. 9월 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마당에서 열리는 '포에틱 저스티스'초청 북 콘서트는 시인과 래퍼, 음악 비평가가 만난 프로젝트 '포에틱 저스티스'의 시와 랩 이야기다.

시는 읽지 않지만 랩은 좋아하는 요즘 젊은 세대 감수성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북 콘서트.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 한옥 마당에서 시 한편 랩 한 구절 읊어보는 일은 다른 곳에서 좀처럼 느낄 수 없는 경험이다.

시와 랩과 한옥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인 북콘서트가 1회에 끝나는 것과 달리 '북적북적 공연'은 지역도서전과 같이 열리는 공연으로 4일 동안 매일 2회 오후 3시와 7시에 행궁광장 아고라 무대에서 진행된다.

광주, 대전, 경기도, 춘천, 부산, 제주에서 올라온 지역 뮤지션들과 지역출판사가 함께 하는 북적북적 공연은 '날아라, 지역도서'를 주제로 열린다. 매일 2회씩 열리는 공연에 매회 다른 뮤지션이 공연을 하니 미리 공연 일정을 참고해야 한다.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한국지역도서전 포스터

인문학 도시 수원 증명하는 수원시민 독서, 행궁동에서 선뵈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이 수원시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공동 주최로 인문학 도시 수원에서 열린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독서문화축제를 열어 수원시 독서문화를 알리는 특별전을 체험, 공연, 투어로 마련했다. 

대형출판사에 밀려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사들이 모여 동네에서 만든 책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 도서전 속 수원특별전 수원독서문화축제. 이번 지역도서전과 독서문화 축제는 집에서 걸어 갈 수 있는 도서관을 가진 인문학 도시 수원 시민이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방법을 다른 지역 시민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수원시민의 책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하고 다른 지역 이야기를 들으러 9월 첫 주 행궁동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한국지역도서전, 수원독서문화축제, 선경도서관, 행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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