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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풍성'
호매실도서관, 기미독립선언서 원문 붓글씨로 필사해 중앙홀에 전시
2019-02-18 21:15:37최종 업데이트 : 2019-02-19 10:12: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 호매실도서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전을 열고 있는 호매실도서관.

수원 호매실도서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3.1운동기념식 노래가사 중 한구절인『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원시는 현재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호매실 도서관 역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3.1운동의 불씨가 된 기미독립선언서 원문을 지역의 서예가인 도곡 홍우기 선생이 선언서 전문을 붓글씨로 필사하여 도서관 중앙홀에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총1762자 (가로×세로 ) 6m×1.5m인 대작으로 작가가 한달 여 간 심혈을 기울인 작업 끝에 전시하게 됐다. 국한문 혼용체를 행서체형식으로 쓴 이작품은 전시 후 도서관에 영구기증하기로 했다.
 
40대 이후라면 누구나 고등학교 시절 입학과 동시에 독립선언서를 소리 내어 외우던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조사 빼고 모두 어려운 한문으로 된 이 글은 일본과의 대립과 갈등보다는 동양평화와 공존공영의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인도주의에 입각한 비폭력 평화적인 민족자결에 의한 자주독립을 표방하고 있다. 독립선언문의 글귀를 통해서 지금 우리의 현실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가 진정한 자주국이며 독립국인지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 한다.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여 만든 태극기 전시 코너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여 만든 태극기 전시 코너

홍우기 선생은 용인 포곡면 가실리에서 태어나 북중학교와 수성고를 졸업한 후 중어중문과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경기대학교에서 또다시 예술학을 공부했다. 열 아홉부터 서예를 했으니 40년의 세월을 서예에 매진한 셈이다. 수원 지역사회의 예술을 위해 힘을 쏟는 작가로 호매실 도서관 개관 당시 서예 작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호매실 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사학자 박철하 박사의 수원 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특강 어려운 원문을 알기 쉽게 풀이한 선언서를 나눠주고 선언문에 담긴 내용에서 느낀 점을 적어보는 만세의 벽코너 어린이를 위한 태극기 바로 그리기 체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상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 등을 함께하고 있다.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은?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이 포스트잇에 빼곡하게 적혀있다.

아이들이 독립운동사 및 독립선언문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을 기록하는 코너까지 만들었다. 태극기 바로 그리기 체험 코너에서는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태극기의 의미 및 그리는 방법까지 상세히 적어 놓았다. 또한 태극기의 명칭을 알아 보고 색칠하면서 구성 요소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8일 '수원지역의 3.1운동과 독립 운동사의 이해'란 주제로 박철하 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꺼지지 않았던 항일 독립운동의 불꽃이 일었던 수원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지역 각계각층이 일제 식민정책과 탄압에 대항하여 투쟁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호매실도서관 전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년 전 선각자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되새기는 마음을 담겠다"고 전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녹아있다. 이번 전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호매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터지자밀물같은대한독립만세, 호매실도서관, 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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