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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임시정부 탄생 촉매제
행궁광장에 울려퍼진 시민들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2019-03-01 22:24:03최종 업데이트 : 2019-03-02 12:40:40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만세 삼창을 부르는시민들

만세삼창을 부르는 시민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기념 시민문화제가 3월 1일 행궁광장과 시내일원에서 열렸다. 날씨는 영상 12도로 따뜻하나 초미세먼지 공습으로 경보가 내려졌다. 행궁광장 시민문화제 행사장을 찾았다. 홍살문 앞에 무대가 설치됐고 중앙통로에는 수백개의 좌석이 마련됐지만 앉을자리가 없다. 좌우로 시민들이 발디딜 틈 없이 꽉찼다. 행궁광장에서 많은 행사가 열렸지만 오늘같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 2,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는 프롤로그 1919 기억의목소리, 제1막 1919수원, 제2막 만주무장투쟁, 제3막 2019 다시수원  순으로 열린다.  김세환  임면수 등 독립운동가  9인을 주제로 한 '수원 그날의 함성'이 상연됐다. 공연은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의 환생과 수원지역 3.1운동, 수원의 항일투사 임면수 선생의 활동이야기 등이 재연됐다. 대형 스크린에는 재연할때 마다 독립운동가 9인의 얼굴 사진이 클로즈업되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실물 사진을 볼수 있게 했다.

 

중앙통로 좌우 각각 13개씩 설치된 부스는 그날의 함성 그림전시, 독립군 주먹밥만들기, 우표로 보는 독립운동가 란 주제로 전시와 체험이 진행중이다. 태극기전시관에 지금껏 보지못한 태극과 팔궤가 그려진 태극기가 있다. 지금의 태극기는 태극과 4궤로 박영효가 일본의 수신사로 가면서 배에서 그린 것을 1883년 고종이 국기로 공포한 것으로만 알고 있다. 그런데 태극과 팔궤의 기원을 보니 12~13세기경 고려때 조선군기인 좌독기의 태극과 팔궤의 태극기가 있었다.
평화의 세레모니 희망의 횃불이 점화됐다

평화의 세레모니 희망의 횃불이 점화됐다

3.1운동 홍보관에는 수원지역 대표적인 김세환 외 8인의 독립운동가들의 포상내용, 활동내역, 당시 언론에 보도된 신문들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었다. 김세환 : (애족장) 3.1운동 민족대표48인 수원상업강습소 및 삼일여학교 교사 역임, 이선경 : (애족장) 경기도 유관순 학생운동가 구국민단결성 및 활동, 임면수 : (애족장) 만주항일투사 양성중학교 교장, 이하영: (애족장) 수원기독교 민족운동가 삼일학교설립, 조안득 : (애족장) 우가키총독 암살미수사건, 김향화 : (애족장) 수원기생 3.1운동주도, 김장성 : (애족장) 수원 격문사건 주도, 박선태 : (애족장)구국민단 결성 및 단장역임, 홍종철 : (애족장)수원예술호연구락부 결성 사회주의독립운동.

독립운동가 김노적 선생의 손자 김현권씨가 독립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김노적 선생님의 손자 김현권씨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부는 3.1절 기념식이다. 국민의례에는 애국가를 4절까지 모두 불렀다. 이어서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다. 독립선언문 낭독은 독립운동가 김노적 선생의 손자 김현권씨가 낭독을 했다.

다음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다. 염시장은 기념사에서 "100년전 오늘 3.1운동은 일제의 탄압에서 조선 독립을 되찾기 위한 국민들의 저항운동 이었고 수원에서도  시민들의 저항 운동으로  3대 성지가 되었다"면서 "3.1운동 100주년이 새로운 수원의 100년을 여는데 평화의 원년이 되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환 수원시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기념사에서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면서 "조국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열정처럼 수원 시민들이 한마음의 열정으로 새로운 수원의 100년을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김진표‧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 의회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3.1절 노래제창과 만세 3창이 뒤를 이었다.

조선시대 조선군기인 좌독기의 태극과 팔궤의 태극기

조선군기인 좌독기의 태극과 팔궤의 태극기

3부는 평화 세레모니다. 희망 횃불점화,  만인의 메시지, 독립군가 플래시몹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3.1운동은 비폭력 평화운동으로 조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일제의 무단통치(武斷統治)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촉진시키는 촉매제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그해 임시정부가 탄생했다.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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