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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마을미디어 수원에서 한 데 뭉치다
2019 경기마을미디어축제...수원 마을미디어 단체 3곳 수상
2019-12-01 04:50:29최종 업데이트 : 2019-12-01 10:41:2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경기권에서 마을미디어 활동하는 단체들이 처음으로 모두 모였다.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회 '2019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열렸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총 6곳 경기권 미디어센터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미디어, 마을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준비했다. 처음으로 열린 1회 축제에 수원을 비롯한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제1회 '2019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

제1회 '2019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

축제는 포럼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고영준 공동체미디어 활동가는 '경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현황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기지역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를 연구 일부분을 발표하며 연구사업 논의점을 제시했다.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공동사업 추진, △마을공동체미디어 간 교류를 제안하고 경기지역 미디어센터·마을공동체미디어 중장기 계획 수립,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지원 조례 제정 그 이후' 발제를 맡은 한범승 부천시민미디어센터장은 "마을미디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마을미디어 사업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 또 최근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천, 수원에서 TBS교통방송 '우리동네 라디오'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듯 공공방송을 통해 시민미디어 주권 회복 등을 통한 마을미디어 출구전략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포럼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열렸다.

포럼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열렸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마을미디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마을공동체 부분 6개 팀과 우수콘텐츠 부분 4개 작품에게 상을 받았다. 수원에서는 이웃사촌(마을영상), 매여울사랑방(마을 신문·라디오·영상), 통감자마을신문(마을신문)이 선정됐다. 매탄마을신문 서지연 대표는 "매여울사랑방은 마을미디어에서 종편이라고 불린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 통감자마을신문이 상을 받고 있다.

수원 통감자마을신문이 상을 받고 있다.

이어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단체들이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고양에서는 '손이 시려워! 미인들의 겨울이야기', 부천에서는 '우리동네 사이多', 성남에서는 '원더풀 성남, 원더풀 마을미디어', 화성에서는 '생기발랄 뜰 무렵' 방송이 진행됐다. 수원에서는 매탄FM(마을라디오)와 통감자마을신문이 함께 '동화로 마을미디어를 담다'를 준비했다. 블랙라이트 인형극으로 마을미디어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수원 마을미디어 단체는 '동화로 마을미디어를 담다'로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수원 마을미디어 단체는 '동화로 마을미디어를 담다'로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축제에 참여한 단체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입구 앞에 보드가 설치돼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점, 어려운 점, 바라는 점을 메모지에 써서 붙이도록 했다. 매탄FM 이지연 씨는 "마을미디어 활동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일이 많아 아이들에게 소홀해져 미안할 때도 있어요"라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 경기권 마을미디어 단체들은 내년에는 더 풍성한 만남을 기대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은 '처음 만났지만 마을미디어 활동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마치 동료 같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마을미디어를 즐기는 활동 이상으로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기약했다.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마을미디어,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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