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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북수원 문화공감 111CM 곁의, 우리' 축제,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커뮤니티 복원
지난 18일부터 3일간 문화복합공간 111CM에서 펼쳐진 커뮤니티 축제
2022-11-21 09:44:32최종 업데이트 : 2022-11-21 09:44:2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22 북수원 문화공감 111CM 곁의, 우리, 111CM에서 3일간 펼쳐졌다.

'2022 북수원 문화공감 111CM 곁의, 우리' 축제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3일간 펼쳐졌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복합문화공간 111CM(ComMunity)에서 펼쳐진 '2022 북수원 문화공감 111CM 곁의, 우리'는 지역 주민들을 환하게 웃게 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침체된 커뮤니티의 발굴과 활동 재개의 기회를 마련하고, 개방적인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수원 생활권의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시민과 커뮤니티, 전문가 등 활동 주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는 커뮤니티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일상회복을 통해 단절된 이웃과 관계를 복원한 자리로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대중강연, 낭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체험

시민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체험


북수원 생활권 커뮤니티와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북수원만의 커뮤니티는 어떤 모습일까?
19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북수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수원시민이 참여해 행사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111CM 전면 2층에 대형인형(111 히어로전)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했다. '히어로전'은 111CM 공간의 가치와 현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가의 아트윅 작품으로 시민과 공간의 소통을 이어줘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 빠져든 어린이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 빠져든 어린이


111CM 공간으로 들어가면 북수원 지역 30여 개 커뮤니티 정보를 공유하고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등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간대별 공연과 체험 등이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나무 목걸이 만들기, 냅킨공예, 가죽티코스터 등 다양한 체험에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수원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수원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라운지 무대에서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의 생동감 넘친 합창에 이어 '수원하모니 기타 앙상블'의 기타 연주, '함께 추실래요' 수원 딴따라 댄스 등이 울려 퍼지자 관람객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커뮤니티를 복원했다.

수원하모니 기타 앙상블 공연

수원하모니 기타 앙상블 공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이예린(여, 화서동) 어린이 가족은 "이번 주말 우리 가족에게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커뮤니티 축제는 큰 선물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합창을 들으면 따라 부르기도 하고, 체험도 참여해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내일도 행사장을 찾아 더 많은 선물을 받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111CM 옆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은 "이곳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공간이다. 주말이면 한 주를 마무리하는 힐링 공간이며, 많은 행사도 열려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열리고 있는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보상받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오른손을 V를 그려 보였다.

함께 추실래요, 수원 딴따라댄스 공연

함께 추실래요, 수원 딴따라댄스 공연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3일간 펼쳐진 '2022 북수원 문화공감 111CM 곁의, 우리'는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북수원 생활권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자 보상으로 충분했다.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살피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북수원, 111CM, 커뮤니키, 문화공감,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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