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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꿈의 무대 한국시리즈 수원에서 다시 한 번 더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시범 경기에 구름같은 관중이 모여 들어
2024-03-11 17:39:34최종 업데이트 : 2024-03-11 17:39:2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토·일요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시범경기에 구름관중이 모여 프로야구 시작을 알렸다.

토·일요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시범 경기에 구름같은 관중이 모여 프로야구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꽃샘추위도 프로야구를 향한 관중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

지난 주말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시즌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 구름같은 관중이 모여들었다. 손꼽아 기다린 프로야구, 겨울 동안 조용하기만 했던 수원kt위즈파크에 야구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며 프로야구의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됨을 알렸다.

프로야구는 매년 정규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시범 경기를 가진다. 각 팀당 10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라인업에 대한 테스트와 전략을 수립할 뿐 아니라, 정규 시즌이 곧 시작됨을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목적이 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를 외치는 홈팬들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를 외치는 홈팬들


오는 3월 23일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범 경기에 쏠린 팬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특히, 지난해 마법 같은 야구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kt위즈 홈팬들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막내 구단 kt위즈, 지난해 수원 홈팬들에게 너무나 큰 즐거움을 전달했다. 프로스포츠 최대 축제 한국시리즈(Korean Series)가 수원에서 처음으로 펼쳐졌다. 홈팬들은 우리 도시에서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를 직관할 수 있어 행복했다.

2024시즌 마법의 여정으로 다시 한 번 더 한국시리즈를 수원에서 직관할 수 있길 바라는 수원 홈팬들의 마음이 주말 내 열린 시범 경기에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수원kt위즈'를 외친 홈팬들

'수원kt위즈'를 외친 홈팬들


홈팬들의 응원에 kt위즈는 2024시즌 캐치프레이즈 'WINNING KT(부제 : WE ARE GREAT MAGIC)'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뛰어넘어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위닝시리즈'를 연상시키는 'WINNING'을 활용해, 5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넘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한 구단의 위대한 마법이 계속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주말을 맞아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즐기고 있는 홈팬들

주말을 맞아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즐기고 있는 홈팬들


또한, kt위즈 로그 이미지를 마법진과 수원 장안문 형상화한 배경으로 바꿨다. 마법진은 구단의 상징 마법사 이미지를 강조했고, 장안문으로 구단의 굳건한 수비를 표현했다.
kt위즈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컵을 가져올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시범 경기 10경기를 통해 겨울 동안 잠들어있던 선수들의 파이팅을 끌어내어 마법 야구를 펼쳐 보이겠다는 것. 마법 야구를 다짐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는 시범 경기에서 나타났다. 

토·일요일 펼쳐진 시범 경기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LG트윈스다. 3루측 관중석은 LG를 외쳤고, 1루측 관중석은 응원단의 구호와 율동에 맞춰 kt위즈를 외쳤다. 양 팀은 정규 시즌 못지않은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쳐 보였다. 
'수원kt위즈'를 외친 홈팬들

'수원kt위즈'를 외친 홈팬들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정규 시즌에서 뛰게 될 주축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선발진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일 펼쳐진 1차전은 LG가 5대 2로 승리, 일요일 2차전은 kt위즈가 3대 2로 승리, 양 팀은 1승을 나눠 가지며 시범 경기 2연전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맞붙은 양팀의 시범경기 성적은 1승씩 나눠가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맞붙은 양팀의 시범경기 성적은 1승씩 나눠가졌다.


일요일 시범 경기를 관람한 김해룡(남, 정자3동) 씨는 "우리 kt위즈팀이 지난해 대단했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경기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승리하던 쾌감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시범 경기지만 내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도 열심히 경기장을 찾아 마음껏 즐기고,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한국시리즈 수원이라고 외친 홈팬은 "올해 다시 한 번 더 수원에서 한국시리즈를 보고 싶다. 수원에서 한국시리즈가 개최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광팬으로 평가해 보면 강백호 선수가 홈런을 펑펑 날려주면 무난하게 한국시리즈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백호를 외쳤다.
올해 정규리그 마법같은 야구로 펼쳐보이겠다고 다짐하며 인사를 한 kt위즈 선수들

올해 정규리그 마법같은 야구로 펼쳐보이겠다고 다짐하며 인사를 한 kt위즈 선수들


[프로야구 kt위즈 시범 경기 안내]
- 일정: 3월 11일(월), 3월 12일(화), 3월 18일(월), 3월 19일(화)
- 시간: 전 경기 오후 1시
- 장소: 수원kt위즈파크(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
 ※ 중앙게이트를 통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 평일 시범 경기 입장료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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