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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등학교, 봄 화훼식물 심기로 교내 '4-H 과제 활동' 시작
봄 꽃들이 우리를 반겨 주어요
2024-04-30 17:57:46최종 업데이트 : 2024-05-01 14:40:28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학생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화초들

학생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화초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중인 고현초등학교(교장 최낙준)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4월 30일 화요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봄 화훼 식물 심기로 교내 '4-H 과제 활동'을 시작했다.
 

4-H의 뜻은 지(머리), 덕(마음), 노(손), 체(건강)의 4-H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모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하는 지역 중심의 지역사회 교육 운동이다.
 

4-H의 목적은 학생들이 지식 습득을 통하여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그 속에서 참다운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역량과 태도를 함양하는 것에 있다.
 

활동 전 강사님의 말씀에 집중

활동 전 강사님의 말씀에 집중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4-H 과제 활동을 통해 학교 안에 있는 화분을 관리함으로써 친구들이 밝고 화사한 교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4-H의 이념을 따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 다른 사람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자연을 사랑함으로써 농촌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6학년 학생은 "'루피더스' 화초는 원산지가 아프리카 지중해로 꽃말이 모성애라는 설명을 들으며 먼 곳에서 온 꽃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너무 예쁘게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키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옹기종기 모여서 재미나게 심어요1

옹기종기 모여서 재미나게 심어요2  옹기종기 모여서 재미나게 심어요!


5학년 학생은 "1주일에 1, 2회 오전이나 오후 물을 주고 잡초나 노란 잎 등을 떼어주며 잘 가꾸고 싶어요. '아이비'라는 식물은 공기정화식물로 실내나 수경재배로도 잘 자란다고 하니 부모님과 화원에 가서 아이비를 사다가 집에서 키워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화초에 물 주며 가꾸어 보기

화초에 물 주며 가꾸어 보기


최낙준 교장은 "학생들에게 4-H 과제 활동이 미래 농업, 농촌의 창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더 많은 활동을 통해서 큰 꿈을 꾸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라며 "농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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