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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 아픔에 어디든 달려가는 ‘새마을 지도자들'
화서1동 다세대주택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세입자에게 삶에 희망 불어넣어
2023-11-22 10:11:26최종 업데이트 : 2023-11-22 10:14:0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화서1동 다세대주택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에 나선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화서1동 다세대주택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에 나선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이웃의 아픔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새마을 지도자들, 지난 20일 이들이 찾은 곳은 팔달구 화서1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이다. 

화재로 전소된 주택을 바라보는 세입자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집안 가재도구가 완전히 전소되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방치된 상태이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이로 인해 악취와 미관상 문제가 발생해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회장 윤진석)가 화제 잔재물 제거작업에 나섰다. 집안에 들어서자, 화제로 전소된 각종 잔재물과 오염된 내장재에서 나오는 냄새와 악취로 머리가 아플 정도다. 

마스크와 안전장구류를 착용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집안 화재 잔재물을 하나 둘 제거하기 시작했다. 집안에 가득했던 잔재물이 지도자들의 땀과 열정에 완전히 제거되자, 하늘만 쳐다보던 세입자는 안도에 한숨이 쉬었다. 제거된 잔재물은 청소업체 '대일실업'의 협력으로 정리되었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지도자들과 함께 땀을 흘린 윤진석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회장은 "겨울철이 되면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화재이다. 화재는 우리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 특히,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다. 화재 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화재 발생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이어 "화재 잔재물에서 나오는 악취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 해준 우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세입자분에게 힘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응원한다. 우리의 도움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라고 밝혔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화재 잔재물 제거작업 중인 새마을 지도자들


근면·자조·협동 기존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평화·공경 운동의 새로운 문명 사회건설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이들의 활동으로 우리 사회는 살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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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나눔, 봉사,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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