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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 주제로 실시
2023-10-24 10:15:42최종 업데이트 : 2023-10-24 10:15:39 작성자 : 시민기자   신성초등학교
작가에게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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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성초등학교(교장 심봉운)는 지난 19일 목요일 1~2교시 5학년 대상으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 주제로 한 '소리 질러, 운동장'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학생 독서프로그램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 지원 사업에 사서교사가 공모하여 선정된 것이다. 또한 같은 기관의 '독서 기반 수업자료 같이 읽기'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진형민 작가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이에 사전 활동으로 작가의 도서를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급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작가가 펴낸 여러 책을 돌아가며 읽고 ▲'등장인물 탐구하기' ▲'막야구 모집 안내문' 만들기 ▲'작가님, 궁금한 게 있어요?' 사전 질문지 작성 ▲'편지 쓰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작가에게 전달하였다.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은 먼저 작가가 쓴 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였다. 책 소개를 통해 창작의 계기와 과정, 등장인물과 이야기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 질러, 운동장'은 실제 작가가 살았던 곳 옆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막야구를 하는 것을 본 것이 창작의 계기가 되었다. 

작가가 어릴 때부터 프로야구 보는 것을 좋아해서 '야구'를 글의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책 제목을 '소리 질러, 막야구'가 아닌 '소리 질러, 운동장'으로 정한 이유와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었다. 

작가가 학생들이 작성한 사전 질문지를 보고 학생들 이름을 불러주며 궁금한 점에 대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의 "작가님은 책을 쓸 때 어디서 책의 주제와 내용의 영감을 받으시나요?" 질문에 작가는 "이야기의 씨앗은 내가 평소에 관심있게 보고 느꼈던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정성껏 학생들 이름으로 사인을 하고, 학급 단체 기념 촬영을 하며 만남을 마무리하였다.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5학년 학생은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작가님이 바로 앞에서 강의를 해주시니 너무 좋아서 기분이 묘했다."라고 말했고, 다른 학생은 "작가님을 직접 뵙고 강의를 들어서 즐거웠고, 우리의 질문에 답을 잘해주셔서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봉운 교장은 "학급에서 윤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책의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생각 나눔의 독서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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