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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시민축제: 영화로운 시네마,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극장에서 만나요
2023-10-04 16:38:08최종 업데이트 : 2023-10-04 16:38:0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수연

인문도시 시민축제 영화로운 시네마 포스터

인문도시 시민축제 영화로운 시네마 포스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시민기획단 '나침반'이 아름다움이란 중력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영화로운 시네마'로 인문도시 시민축제에 참여한다. 10월 11일 수요일부터 10월 13일 금요일까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로운 시네마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과 수원문화재단, 시민기획단 '나침반' 협력으로 열리며, '나침반'에서 기획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관해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GV와 더불어 주제와 관련된 책의 큐레이션을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제에 대한 해석을 담은 강연과 일상에서 길어 올린 시민의 질문이 더해져, 보다 깊이 있고 색다른 영화 향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시간은 아침과 저녁 두 가지 시간대가 있다. 아침 상영은 10시 30분부터, 저녁 상영은 19시부터이다. 강의를 포함하여 총 15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나, 영화의 상영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총 다섯 가지로 △아녜스바르다 감독의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 △이루리 감독의 '소년유랑' △황윤 감독의 '수라'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 없는 소녀'가 있다.

 

10월 11일(수) 10시 30분에 진행하는 아녜스바르다 감독의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감독인 신승은 감독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10월 11일(수) 19시에 상영하는 작품은 단편 영화로,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와 이루리 감독의 '소년유랑' 두 영화를 다룰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박지인 감독과 이루리 감독이 참여하며, 모더레이터로는 씨네 21의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다.

 

10월 12일(목) 10시 30분에는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를 상영한다. 게스트로는 황윤 감독이 직접 참여해 GV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10월 13일(금) 19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 없는 소녀'이다. 게스트로는 영화 칼럼니스트이자 MBC FM 영화음악의 진행자인 김세윤 칼럼니스트가 함께한다.

 

소비와 낭비에 병든 세상을 거부하며 버려진 것들을 주워 생존하는 사람들, 끝을 알 수 없는 황폐한 매립지 사이 간신히 살아남은 갯벌, 가난과 차별 속 제 말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아이들, 취약하고 가냘파 넘어진 이들을 오롯이 일으켜 세우는 힘은 무엇인가에 관한 물음을 던지며, 생명, 사랑, 존엄 등 아름다운 것들에 매달리고 애틋해하는 마음 결, 아름다움이란 중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상영일자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learning.suwon.go.kr/main.asp

반딧불이 상담실: ☎031-248-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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