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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
2024-04-02 16:46:35최종 업데이트 : 2024-04-02 16:46:31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한 사진이다.

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영애 관장)은 2일 화요일, 온열 질환에 취약한 관내 독거 어르신 2명에게 전달식을 진행하고 냉감 소재의 시원한 여름 이불 66세트를 지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고물가 시대에 취약 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돕기 위해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열이 많아서 두꺼운 이불은 못 덮는데 이 이불은 시원하고 가벼워서 너무 좋다. 앞으로 여름마다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독거 어르신분들이 오래되고 철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신다는 걸 듣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올여름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가정에 겨울 이불이, 이번에 지원한 여름 이불이 나란히 놓인 사진이다.

대상자 가정에 겨울 이불이, 이번에 지원한 여름 이불이 나란히 놓인 사진이다.


한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금을 모두 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사업, 신학기 물품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영양지원 사업 "영통식선생", 아동·청소년 재능 지원사업 "재능쑥쑥", 독거 어르신 식사 공백 예방 사업 "밥플러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냉난방비, 건강지원,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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