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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선초,“ 학교에서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
주최 종근당, 주관 한국메세나협회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공연 지원
2023-09-18 10:13:54최종 업데이트 : 2023-09-18 10:13:49 작성자 : 시민기자   유민정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공연 관람(3)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중인 대선초등학교(교장 나순미) 사회복지실에서는 15일 지역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키즈오페라'를 3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공연 관람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공연 관람

  종근당, 한국메세나협회의 무료 지원을 받아 진행된 키즈오페라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관람을 통해 눈으로 보이는 외모가 아닌 진실한 마음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의 중요성을 배웠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 존중에 대한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장이었다.

  또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개성이 녹아든 오페라 아리아와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소리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리 상상력이 자극되고 감각이 깨어나는 시간이었다.
'작은 귀가 갖고 싶어' 공연 관람(2)

  공연 관람 후 학생은 "오페라를 본 적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페라 공연을 봐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미소 대선초 학교사회복지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추진하였는데, 학생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순미 대선초 교장은 "융합예술인 오페라 공연 관람을 통해서 대선초 어린이들이 풍부한 예술적 경험과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감성, 인성, 지성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대선초, 학교사회복지실,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오페라공연, 종근당, 한국메세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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