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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팥죽 나누기
2012-12-21 14:22:41최종 업데이트 : 2012-12-21 14:22:4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림

서호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재가노인 및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 맞이 팥죽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홀로살거나 취약계층 재가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 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 5월 '情드림 일일호프'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50명의 노인들에게 각각 난방비 10만원과 십시일반 행사를 통해 모아진 쌀 10kg을 지원했다. 
특히 수원시의회 의원 축구단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394만2,000원으로 구입한 난방용 전기요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홀몸 재가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호노인복지관 윤한수 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겨울나기를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금후원과 쌀 후원을 해주신 지역주민과 특히, 난방용품 구입비용을 지정 기탁해 주신 수원시의회에 감사하며, 지원 취지대로 소외계층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노인복지관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팥죽 나누기_1
서호노인복지관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팥죽 나누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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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팥죽 나누기_2
서호노인복지관 2012 난방비 지원 및 동지팥죽 나누기_2

또 이날 우리 민속절기인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하는 의미의 동지팥죽을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복지관 회원 및 관할 경로당 어르신 500여명에게 나누어 드리는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우리가 준비한 팥죽을 드시며 연신 고맙고 맛있다란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몸노인들의 경제적 생활의 안정과 심리적 소외감 해소,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되는 서호노인복지관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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