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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유형거-시민의식 걱정된다
2012-01-24 14:06:06최종 업데이트 : 2012-01-24 14:06:06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수원화성 박물관 앞에 전시해 놓은 유형거가 부러진 채 추위에 떨고 있다. 
누굴 막론하고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이렇게 부러뜨려서야 되겠는가. 유형거는 실학자 정약용이 수원화성을 축조할 때 고안해 사용한 수레. 원래 수례바퀴가 너무 크고 잘 부러지는 약점과 썰매가 힘이 많이드는 단점을 보안해 정약용이 새롭게 만든 수레다. 
움직여보려는 충동감은 이해가 되지만 부러뜨린 것은 지나침이라 하겠다. 
또한, 전시물 앞에 설치된 마루바닥이 뜯겨져 나가 관람객들이 다칠 위험도 노출돼 있다. 보기에도 흉하지만 수원화성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잘못된 시민의식으로 보여질까 걱정이 앞선다. 빠른 시일 안에 수선보수가 필요하다.

부러진 유형거-시민의식 걱정된다_1
부러진 유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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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유형거-시민의식 걱정된다_2
보기에도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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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유형거-시민의식 걱정된다_3
바닥이 뜯겨져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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