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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펼쳐지는 지역대표축제들
주5일 수업제로 밀려오는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자
2012-02-01 16:41:14최종 업데이트 : 2012-02-01 16:41:1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12년,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된다.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와 더불어 가족여행의 황금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박2일 코스의 국내여행은 이제 가족끼리 마음만 먹으면 주말을 이용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주5일 수업제가 전면 확대되면서 국민1인당 연간 국내관광일수가 15.7일로 늘어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주5일 수업제와 맞물려 국내여행이 활성화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에 각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지난달 2012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 활용한 '지역대표축제'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홍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5일 수업제와 더불어 신나는 가족여행, 충분한 정보는 기본이다.

월별, 계절별 사시사철 다채로운 표정으로 열리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들 속에는 그 지방의 갖가지 표정과 재미, 흥과 맛, 체험과 배움이 깃들여져 있다.
각 지방에서 준비하고 있는 멋진 축제가 주로 가을철에 집중된 특징이 있다.

사시사철 펼쳐지는 지역대표축제들_1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수원유수 정조대왕 맞이'
  
2012년 각 지방에서 펼쳐질 지역 대표축제를 월별로 소개한다.
2월, 팔봉정월대보름굿(www.pilbong.co.kr): 전북 임실군 팔봉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소중한 무형유산인 '굿'의 진가를 볼 수 있다.

3월, 청도소싸움축제(www.청도소싸움.kr): 소싸움의 고장 청도, 실내외에 전용 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4월, 문경전통찻사발축제(www.sabal21.com): 근대 차 문화의 발상지 문경에서 도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다.
함평나비축제(www.hampyeong.jeonnam.kr): 전형적인 낙후지역이며 변변한 관광자원도 없는 함평군이 '나비'를 주제로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만들어 냈다. 다양하고 독특한 나비, 곤충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엑스포 심벌 및 마스코트 등으로 꾸며진 축제다.

5월, 춘천국제마임축제(www.mimestival.com):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임축제로 흥이 넘치는 몸 예술의 난장이 펼쳐진다.
남원춘향제(www.chunhyang.org): 전라북도 남원지방에서 매년 음력 4월8일부터 열리는 예술제이다. 춘향제는 소설 춘향전에서 나오는 춘향이의 정절과 얼을 기리기 위하여 1931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춘향골 남원의 광한루를 중심으로 각종행사가 펼쳐진다.
담양대나무축제(www.bamboofestival.co.kr): 대나무는 우리 대중문화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대나무의 어린 순인 죽순을 이용한 요리도 다양하다.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대나무를 테마로 삼는 축제다.
1999년에 처음 선보인 담양대나무축제는 죽녹원, 관방세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6월, 울릉도낚시대회(www.ulleung.go.kr): 울등도 갯바위 일원에서 펼쳐지는 낚시 대회로 '진검승부, 2인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반딧불축제(www.firefly.or.kr):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테마로 개최하고 있는 축제로 매년 6월에 개최된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 곤충으로 무주군은 반딧불이를 축제와 연계시켜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이다.

7월, 강진청자문화제(www.gangines.or.kr): 고려 500년 동안 청자를 생산한 강진, 우리나라 국보 및 보물급 청자 중 80%가 이곳에서 만들어졌고 현존하는 400여기의 가마터 중 약 200기가 강진에 밀집해 있다. 강진청자문화제는 강진의 청자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축제다.
김천포도축제: 천혜의 자연환경과 토양이 게르마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맛과 당도가 뛰어난 포도축제로 프랑스 남부를 연상시키는 김천의 대표축제다.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www.hsdf.or.kr): 한산대첩의 현장을 둘러보는 것 외에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9월, 금산인삼축제(tour.geumsan.go.kr): 금삼인삼을 널리 선양하고, 금산이 인삼의 종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였으며, 전국 최고의 산업형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천안흥타령축제(festival.cheonan.go.kr): 대한민국 대표 민요 흥타령의 춤, 노래, 의상을 테마로 흥타령의 발생지인 천안삼거리에서 매년 10월초 개최된다. 흥이 살아있는 신명,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춤 축제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다.

10월 수원화성문화제(www.shfes suwon.go.kr):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수원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축제이다.

사시사철 펼쳐지는 지역대표축제들_2
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퍼레이드

진주낭강유동축제(www.yudeung.com): 진주 남강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등불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www.maskdance.com): 안동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어린이부터 실버층까지 경연대회가 인상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자갈치축제(www.ijaglchi.co.kr):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정겨운 자갈치 아지매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국최대의 수산물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어져 있다.

11월, 이천쌀문화축제(www.ricefestival.or.kr): 쌀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인절미 만들기, 대장간 체험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다.

12월, 영동곳감축제(gam.yd21.go.kr): 겨울에 특화된 축제로, 감과 관련된 체험뿐만 아니라 얼음조각 경연대회가 유명하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110만 수원시민의 자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수원화성문화제' 와 매주 주말에 펼쳐지는 '무예24기공연, 장용용수위의식공연, 토요상설한마당' 등을 착실히 준비하여 주5일 수업제로 밀려오는 관광객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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