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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2012-02-03 11:48:18최종 업데이트 : 2012-02-03 11:48:18 작성자 : 시민기자   우양미
누군가로부터 '여가를 위해 무엇을 해 볼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주민자치센터에 문화프로그램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사를 하게 되면 전입신고를 하고 이 곳 주민자치센터에 어떤 문화프로그램이 있는지 문의한다. 

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히 내가 누려야 하는 권리가 된 현재.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에는 의무가 반드시 따른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권리에 따르는 의무가 아니라 의무 역시도 시민으로서 가지는 권리인 것이다. 의무 역시도 권리이다.   

자치센터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지역의 사랑방의 역할을 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 이었다.  
슬픔도 함께하고 기쁨도 함께하는 공간인 사랑방은 산업화가 가속화 되면서 그 역할을 잃어 갔다. 이것을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만든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은 지역에 뿌리 내리고 정착하여 기쁨을 함께하는 공간은 되었다. 하나 지역의 슬픔을 함께 걱정하고 나누는 장소로는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한단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_1
한단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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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_2
한단계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_2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이번 개강식(2월1일 실시)을 기점으로 해서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권리에서 한 단계 더 전진하는 원년이 되자고 했다. 
문화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재능 기부, 함께 사용하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을 깨끗하게 이용 관리하는 의무권리, 그래서 온정 넘치는 권선2동이 되자고 했다. 

그저 문화프로그램이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개강식이 아니라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짜 취지를 지역민에게 이야기 하면서 주민자치센터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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