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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웃는 수원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봉사, 사랑, 일자리, 배려, 양보, 미담이 넘치는 우리 수원에서 행복한 웃음을...
2012-04-16 22:30:23최종 업데이트 : 2012-04-16 22:30:23 작성자 : 시민기자   강석훈
어느 지인이 "나는 신문을 볼때 아주 특별히 찾아서 볼 기사가 있지 않으면 사회면 기사는 안 펼쳐 본다"고 했다. 왜냐고 물으니 사회면 내용이 갈수록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기사들이 너무 많아서 멀쩡한 사람도 정신 이상하게 만들 정도라서 그런다고 했다.

이 말은 우리같은 서민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해주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라는 말과도 같아서 듣는 내내 뒷맛이 떱덜했다. 

세상이 갈수록 흉폭해지고 삭막해져 가는 오늘이다. 어느 국가나 도 시 군 모두 어떤 조직에 있어 좋은 리더를 만난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고 복인 것 같다. 그런 복을 타고 나야만 웃을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것 같다.

예전에 어느 방송에선가 <웃음이 있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 웃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면 공중파 프로그램에서까지 귀중한 전파를 사용해가면서 웃음 만들기에 나섰을까.
예나 지금이나 '웃음이 명약'이라는 말은 진리로 통한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일부러 특정한 감정을 만들어내면 몸도 거기에 따른 생리적 변화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 어느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아침 조회시간에 한 5분 정도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마주보며 깔깔 웃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 억지로라도 웃는 시늉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는 사람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20분 정도 웃는 것은 3분 동안 격렬하게 노젓는 것과 운동량이 비슷하다고 하고, 즐거운 감정의 웃음은 엔돌핀 같은 좋은 신경 전달물질이 건강에 이로운 신체적 감정을 더욱 높혀 준다니 웃음은 역시 명약이 맞긴 맞는것 같다.

거기다가 화낸 얼굴보다 웃는 얼굴은 보기에도 좋고, 슬픈 역할을 오래한 배우는 실제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우리 수원시에서는 어떤 소식이 우리 시민들을 웃게 해줄까.
이웃들의 봉사활동, 선행, 일자리 창출 이런것들 아닐까. 나라가 평화로우면 각 지방자치단체도 평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고, 지역사회가 잘 운영되면 각 기업과 가정도 행복할 것이다. 

가정의 핵심인 아빠들의 직장이 튼튼하고 견실하게 운영되고, 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면 가족 모두 항상 웃는 낯으로 서로를 대하며 행복할 것이다. 

매일매일 웃는 수원시민, 얼굴을 대하면 행복감이 넘치는 수원시민, 작지만 소중함을 느끼며 만족하고 기뻐하며 서로를 위해 나누고 웃을줄 아는 수원시민... 그리고 신문을 펼치면 아름답고 훈훈한 미담이 지면 가득 메우는 그런 도시. 이게 진정으로 바라는 우리 수원시의 모습 아닐까.

편집자 주: 좋은 소재입니다. 현장 취재를 곁들였으면 좋은 기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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