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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좀 심하네요
환경미화원 쉼터엔 쓰레기장 방불
2012-01-14 13:06:29최종 업데이트 : 2012-01-14 13:06:29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연무동 환경미화원 쉼터현장이다. 이른 새벽부터 거리청소에 나서는 사람들의 애환은 모를 리 없다. 그렇지만 환경미화원들은 봉사자가 아닌 일정한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다. 가끔 뉴스에 유명대학교 출신인 사람들이 채용시험을 보는 광경을 톱기사로 올리면서 관심도 많아진 환경미화원이다. 

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좀 심하네요_1
환경미화원 쉼터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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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좀 심하네요_2
어지럽혀진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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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좀 심하네요_3
주민의 언성을 살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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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이런 건 좀 심하네요_4
꼭 정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 현장

하지만 거리 청소를 하는 사람들의 이런저런 애환도 없지 않겠지만 정작 자기들의 쉼터는 너무 형편없는 환경이다. 이곳은 연무동 퉁소 바위 전설로 잘 알려진 동 공원 앞 주택가에 자리한 컨테이너 임시건축물이다. 이를 테면 휴게실 공간으로 보이며 청소도구 및 판자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어 주변 지역민들의 언성을 사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퉁소 바위 전설에 따른 관광객이 방문도 많은 곳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달 주변에 사는 지역민이 시민기자에게 제보한바 있어 해당 환경미화원에게 귀띔을 해주었지만 한달 여 넘은 12일 지역민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가보니 오히려 더 어지렵혀진 광경에 놀랐다. 도로변에는 밤새 뿌려댄 불법광고 전단을 치우느라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힘들어하는 일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본인들의 쉼터가 어지럽협진 것 정도는 정리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지역민들의 의견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중요하지만 내 앞기림부터 챙겨보면 어떨까!" 라는 말이 다수다. 불편해진 지역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연무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의 관리감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주길 주문한다.

*시민투고 기사는 편집부에서 원고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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