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CJ키즈빌어린이집, 건강한 먹거리 경험을 위한 ‘채소 발자국’ 프로그램 실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채소 발자국을 늘려요”
2023-07-12 10:58:50최종 업데이트 : 2023-07-12 10:58:48 작성자 : 시민기자   이하얀

어린이들이 결성한 채소협동조합에서는 식품회사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식품이 개발되어 가정으로 오는 전 과정을 소개받고 동생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채소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우선 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음식 중 '플랫브래드'를 선정하여 그 속에 제철 채소를 넣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품평회를 계획하였다.

지역사회 식품회사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식품개발 과정을 소개받고 있는 모습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CJ키즈빌어린이집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초까지 '채소발자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채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살 원아들이 채소를 먹지 않아 걱정하는 교사의 고민으로 시작하였고, 6살 원아들이 '채소협동조합'을 결성하면서 시작하였다.

 

6살 어린이들이 결성한 채소협동조합에서는 식품 회사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식품이 개발되어 가정으로 오는 전 과정을 소개받고 3살 동생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채소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우선 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조사하고 다양한 음식 중 '플랫브래드'를 선정하여 그 속에 제철 채소를 넣는 레시피를 개발하며 품평회를 계획하였다.

 

이후 지역사회의 로컬푸드에 방문하여 '채소발자국'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직접 시장조사를 나가 질 좋은 제철 식재료를 구입해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구입한 가지, 시금치, 완두콩으로 개발한 음식을 요리하여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와 교사를 초대한 품평회 시간을 가져보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였다.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들이 최종으로 선택한 '가지플랫브래드'는 밀키트로 가정에 지원되어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개발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채식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로컬푸드에 방문하여 '채소발자국'을 홍보하는 모습

 

어린이들은 지역사회의 로컬푸드에 방문하여 '채소발자국'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직접 시장조사를 나가 질 좋은 제철 식재료를 구입해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구입한 가지, 시금치, 완두콩으로 개발한 음식을 요리하여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와 교사를 초대한 품평회 시간을 가져보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였다.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들이 최종으로 선택한 '가지플랫브래드'는 밀키트로 가정에 지원되어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개발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채식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어린이들은 채소발자국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텃밭을 구성하고 채소송과 그림책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어린이집 유튜브로 안내하거나, 제철 채소 도감을 만들어 채소 먹기 챌린지 등 구체적인 방법을 실천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경험한 부모는 "가정에서 절대 먹지 않던 음식을 먹는 경험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고 어린이집에서 긍정적인 방법을 소개해 주고 밀키트까지 제공해 주어 쉽게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CJ키즈빌어린이집 이미현 원장은 "CJ키즈빌어린이집에서는 2020년부터 놀이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를 줄이는 작은 생활 속 방법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의 과정을 경험하여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채식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활동이 어린이집으로부터 많은 지역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채소발자국, #건강한 식생활, #채식습관, #ESG, #ESD

연관 뉴스


추천 2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