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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은은한 매화향기
2008-03-31 09:09:18최종 업데이트 : 2008-03-31 09:09:1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시정
지난 주말에 봄비가 내렸다.
온 대지를 적셔주고 새로운 생명의 씨앗을 싹트게 하기 위한 목마른 단비가 아직 개화하지 않는 꽃망울들에겐 아름다운 꽃을 피우라고 희망의 물을 주고 있었고,

아직 싹트지 않은 씨앗들에겐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라고 희망을 주었고, 이미 핀 꽃들에겐 열매를 맺어 다음 세대를 위한 영롱한 빛을 주는 수정의 손길을 전해 주는 시간에 그토록 진한 향기를 그윽하게 뿌려 주던 매화가 그 봄비와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 소리 듣고 싶어 가까이 다가 갔지만 대화 내용은 들을 수 없었지만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참말 부드러운 속삭임라는 것을 느껴 볼 수가 있었다. 

향기 그윽한 매화는 봄비를 맞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우리 모두가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매화꽃처럼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지 않을까 본다.
봄비 속에 은은한 매화향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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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은은한 매화향기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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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은은한 매화향기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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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은은한 매화향기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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