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는 수원YMCA 아기스포츠단 동시세상이 진행되었다. YMCA 아기스포츠단은 5세부터 7세의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세상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사들의 읽어주는 동화, 각 연련대의 시작을 알리는 율동과 노래를 시작으로 반별로 진행되었다.
동시세상은 아기스포츠단의 유아들이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동시세상을 진행하는 장미라 간사는 "동시는 어린이 마음속에 사랑과 상상력이 담겨져 있어요. 동시를 통해서 아이들 다양한 세계를 상상하고 그려보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라고 동시에 대한 필요성과 장점들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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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의 동시를 읊으면서 자신의 것 외에도 친구들의 경험과 느낌들을 함께 소통하고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수원YMCA에서는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