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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엔 ‘문학을 사랑하는 글터동아리’가 있다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대상 수상
2011-10-14 13:40:27최종 업데이트 : 2011-10-14 13:40:27 작성자 : 시민기자   손지연

서호노인복지관의 글터동아리는 문학을 사랑하는 노인들의 모임으로 2004년부터 매주 1회 10여명의 노인이 모여 글짓기를 하고 문학정보를 공유하며 아름다운 말과 글의 교육을 통해 자아개발을 도모해왔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제 2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대회에서는 글터동아리의 오신자 씨가 산문부문 대상을, 박소규 씨가 입선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신자 씨는 "뜻하지 않게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보람차다. 글짓기에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앞으로도 자기 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야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서호노인복지관엔 '문학을 사랑하는 글터동아리'가 있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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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엔 '문학을 사랑하는 글터동아리'가 있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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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관장은 오신자, 박소규 씨께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서호노인복지관의 이름을 빛내주심에 감사드린다. 항상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찬 어르신들의 모습에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꾸준한 자기개발을 뒷받침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노인복지관은 글터동아리를 비롯하여 보라합창단․컴사랑․한마음회(시니어댄스)․서호문화예술단․서우회(서예)․한지사랑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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