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효사랑 봉사회 짜장면 만들기 현장에 가다
2011-11-10 14:59:53최종 업데이트 : 2011-11-10 14:59: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무료급식봉사를 펼쳐온 수원 효 사랑 봉사회(회장 정영규)는 지난 8일 연무동 장수노인당에서 제50차 급식 봉사를 시행.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회원 다수는 연무동에 거주하는 주민이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우만, 매탄, 정자, 화서동 주민이 참여하는 등 올해부터 65명이 월 5,000원씩 모금하는 방식으로 후원회(회장 김창호)가 구성돼 나눔의 봉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수원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지난  여름에 여주시에 위치한 라파엘의 집을 찾아 짜장면을 직접 조리하여 무료급식을 펼쳐온 봉사회는 겨울철인 12월-2월까지는 휴식기를 가진다. 
이 기간에는 짜장면 조리 기구를 수선 유지보수를 통해 내년 3월부터 급식봉사에 나서게 된다. 또한, 봉사회는 휴식기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모집을 병행한다. 
정기 봉사는 평일에 이뤄지는 봉사로 말미암아 직장인들의 참여를 도우려는 방편으로 미리 봉사 기일(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정해 놓아 직장인들은 당일 휴가를 내고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원 효사랑 봉사회 짜장면 만들기 현장에 가다_1
맛나게 짜장면을 잡수시는 광경
,
수원 효사랑 봉사회 짜장면 만들기 현장에 가다_3
휴가를 내고 봉사에 나선 봉사자의 환한 미소
,
수원 효사랑 봉사회 짜장면 만들기 현장에 가다_4
회사원도 이날은 봉사자로 나섰다.


현재 봉사자 중에도 신길순(114안내원)씨를 비롯하여 김상득. 지효섭. 심성숙. 한민자씨 등 회사원 5명도 휴가를 내면서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아이를 둔 여성봉사자는 이웃에 아이를 맡기고 참여하는 등 8년여 이어져 온 봉사회는 올해부터 시행한 문화 예술 공연을 어르신에게 선사하여 효 사랑을 바탕으로 나눔의 사랑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낸 자원봉사단체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