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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지른 사랑의 불
추석 맞아 사랑의 쌀 200kg 홀몸노인지원
2011-09-07 12:07:24최종 업데이트 : 2011-09-07 12:07:24 작성자 : 시민기자   손지연

소방관들이 지른 사랑의 불  _1
소방관들이 지른 사랑의 불 _1


서호노인복지관(관장 이용권)과 수원소방서(서장 이봉춘)은 9월 7일(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수원소방서에서 기증한 재가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경기침체로 도움의 손길마저 눈에 띄게 줄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수원소방서에서 후원한 200kg의 쌀은 그 어느때 보다 뜻깊은 온정의 손길이 되었다. 더욱이 이번 전달식은 서호노인복지관에서 9월부터 시작한 굶는 노인 ZERO 프로젝트 '十匙一飯(십시일반) 쌀나누기'의 시작을 '민'과 '관이'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봉춘 서장은 '경기불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추석같은 명절엔 소외계층이 느끼는 상실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런 작은 힘들이 모이고 모이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권 관장은 '이번달부터 복지관에서 시작하는 굶는 노인 ZERO 프로젝트 <十匙一飯(십시일반) 쌀나누기>의 힘찬 출발에 함께 해주신 수원소방서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근무환경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진압에 수고해주시는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이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정의 불을 지폈다. 이 불꽃이 복지관의 쌀 나누기 운동의 전국적 확대에 희망의 불씨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소방서에서 기증한 쌀 200kg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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