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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방을 위해 알아두세요
2011-09-07 22:55:56최종 업데이트 : 2011-09-07 22:55:5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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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레인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지고 있는 필수 주방가전 중 하나로, 주부들이라면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었을 것이다.  불꽃튀는 가슴철렁한 장면을 목격하게 했던 금속무늬가 있는 도자기컵 기자는 금속무늬가 있는 도자기잔을 넣고 돌렸다가 불꽃이 튀는 바람에 놀랐던 경험도 있고, 프랑크 소세지를 넣었다가 뻥하고 터졌던 일, 음식물에 호일을 덮어 돌렸다가 불이날뻔 했던일 등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경험이 있다.  밥을 얼릴때 사용하는 강화 유리 용기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밥을 얼렸다가 해동해서 먹거나 미리 만들어 두었던 반찬을 데워먹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내열성이 강한 유리 등 전제레인지에 사용가능한 식기에 미리 담아놓으면 손쉬운 조리를 할 수 있다. 주부들에게 있어 전자레인지는 확실히 고마운 존재이다. 남은 음식물을 데워먹거나 식재료를 해동할 때, 음식을 조리할 때 편리하게 사용된다.피자나 그라탕과 같은 간단한 음식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 되는 음식과 식기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전자레인지 사용 전 알아두어야 할 사용법에 대해 알아두자.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유리나 도자기 류으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다만 유리 식기의 경우 조리시 고온 또는 급격한 온도 변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내열성이 좋은 유리를 사용해 만들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닐봉지나 지퍼백, 랩과 같은 비닐 제품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환경호르몬 발생위험이 아주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금속으로 된 식기는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금속은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를 대부분 반사키기기 때문에 금속 그릇 속에 든 음식이 제대로 조리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파가 금속 표면과 만나면 때에 따라 불꽃을 일으키는 등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하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전자레인지의 해동과 데우기를 할때도 음식마다 조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두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즐길수 있다.  가위로 살짝 구멍을 내서 우유곽에 넣어 렌지에 조리한 은행 마늘과 계란, 밤, 은행, 소시지와 같이 식품 외부에 구멍이 없는 음식을 오래 가열하면 내부 압력이 빠져 나오지 못해서 터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음식들은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외부에서 터져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따라서 계란은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후 조리하고, 밤이나 소시지, 오징어처럼 껍질이 있는 음식은 껍질을 제거하거나 내부 압력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칼집을 넣은 후 조리해야 한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사용시 내부에 기름때가 눌어붙거나 음식 냄새가 배어 악취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청소와 탈취를 할수 있다. 만약 전자레인지 안에 기름때가 눌러 붙었다면 내열 용기에 물을 넣고 5분정도 가열한 후 젖은 행주로 문질러 닦아주거나 물에 밀가루와 베이킹 소다, 중성세제를 1:1:1로 섞어 스펀지로 닦아주면 된다. 식냄새를 제거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귤껍질이나 녹차 티백 등을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40초 정도 가열해주면 음식냄새가 제거되고 은은하고 향긋한 향이 배어나게 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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