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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한승민선수 태백장사 등극
2011년 추석맞이 여수 씨름대회에서
2011-09-10 18:27:32최종 업데이트 : 2011-09-10 18:27:3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9월 10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전(80kg 이하)에서 한승민(30·수원시청)이 태백장사전에서 김수호(27·안산시청)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태백장사가 되었다.
한승민 선수는 지난 2010년 3월 청양 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던 약 1년 6개월 만에 우승을 했는데 이제까지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었다고 한다.

 

수원시청 한승민선수 태백장사 등극_1
두번째 동점이 되기도 했다
,
수원시청 한승민선수 태백장사 등극_2
우승한 한승민 모습


수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나는 처음으로 보는 한승민 선수인데 결승에서 만난 김수호선수와 신장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응원을 했는데 한승민선수의 기술이 한수 위 같았다.
전국대회 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 소속 선수들이 우승을 하는 경우가 많아 관심을 가지고 여수시에서 하는 추석맞이 씨름 경기를 텔레비전을 통해 보다가 수원시청 한승민이 결승에 올라 응원을 하면서 지켜보니 씨름을  보는 관중들이 보기에도 시원스럽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우수한 실력 3-1로 우승했다

한승민은 태백장사결정 결승전에서 첫 판을 이기고 두 번째 판에서 상대방의 들배지기 기술에 져서 동점이 되었는데 세 번째 판에서 그림같은 뒷무릎치기를 성공시켜 승기를 잡고 한승민은 네 번째 판에서 다시 잡채기 기술로 이겨 승리의 기쁨으로 모래판에 주저앉아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지난 2011년 2월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던 김수호는 한승민의 벽에 막혀 1품에 오르고 2,3품전에서는 문준석(경기대)이 이재안(용인백옥쌀)을 2-0으로 꺾었다.
 
수원시청씨름단은 8월 28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체육관서 열린 제25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3일째 일반부 개인전에서 이주용(역사급), 이승호(용장급) 정지웅(소장급)이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 3개 체급을 석권하기도 했었는데 이번대회에서도 각체급에서 우승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이제는 씨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씨름하면 수원을 떠올리게 하는데 막강한 선수들을 보유하게 된 유명해진 수원시청 씨름선수들이 이번 추석연휴기간 9월10일부터 13일까지 여수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열렬한 응원을해 보시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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