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린후 가려움증 해소방법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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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후 가려움증 해소방법 소개해요 2011-09-17 08:21:09최종 업데이트 : 2011-09-17 08:21:0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선환
올여름은 비가 많이 내려 모기 유충들이 물에 떠내려가 한여름에는 모기가 없었는데 가을이 되니 오히려 모기들이 극성이다. 추석 연휴 시골집에 다녀왔는데 모기가 얼마나 끈질기게 사람 몸에 달라붙는지 정말 대단했다. 시골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개와 토끼, 소구경에 집밖에서만 놀고 싶어 했으나 모기가 워낙 많은지라 실컷 뛰고 놀리지 못해 아쉬웠다. 몸에 뿌리는 모기약과 모기팔찌와 할아버지가 피워주신 모깃불에도 모기는 잦아들지 않았다. 작은아이는 토끼장에 매달려 먹이 주는 재미에 빠져 마당가에 한참을 서서 놀았는데 집안에 들어와서는 여기저기 긁기 시작하는 아이의 다리와 얼굴을 보니 모기에 잔뜩 물려있었다. 모기에 물린후 가려움때문에 긁어서 생긴 상처들.... 모기 물린후 가려움증 해소방법 소개해요_2 다른 식구보다 유독 피부가 민감한 둘째아이는 벌에 쏘인 것 마냥 퉁퉁 부어올랐고 2～3일을 가려워해서 약도 발라주고, 얼음찜질까지 해주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노력했었다. 우리아이처럼 모기침 국소부위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아파트에 우리집도 모기와의 때늦은 전쟁이다. 어제 밤 새벽녘에도 자다가 깨서 모기를 잡고 자느랴 밤잠을 설쳤다. 베란다와 창문쪽은 방충망을 해서 모기가 들어올 틈이 없는데 문제는 바로 현관문이다. 문을 여닫을 때 마다 복도에 숨어 있던 모기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얄미운 모기녀석 가을모기의 공격의 특징은 빠르고, 민첩하고, 왠만한 자연살충제는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아마 번식을 준비하는 암컷모기의 모성애로 날씨가 쌀쌀해져 번식의 기회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목숨을 걸고 공격하는 탓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조심해도 물리게 되는 모기! 물린 것에 그치지 않고 물리고 난후 가려움에 더 괴로운 모기! 어떤 사람은 물파스등 약을 바르거나 비누로 씻어준다거나, 치약을 바른다거나 가지각색의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가장 새롭고 과학적일 것 같은 방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기에 물렸을 때,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는 것은 모기가 내뿜는 포름산이라는 독성물질 때문인데 이 독성물질을해독해주면 가려움증도 없어지는 것이다. 이 포름산은 48도 이상에서 자연 해독이 되기 때문에, 모기가 물린 곳에 약 50도정도의 따듯한 수건을 30초정도 갖다 대어주면 포름산이 해독되어 가려움증과 붓기가 없어진다고 한다. 수건이 너무 크다면, 녹차티백을 이용해도 된다. 녹차는 마시고, 티백은 모기 물린 곳에 얹어 놓으면 1석 2조다. 진작 이 방법을 알았었더라면 몇 일전 작은 아이가 가려움에 힘들어할 때 실천해 보는 건데 아쉬웠다. 앞으로도 실천해 볼 기회가 없으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모기, 가려움, 이선환 연관 뉴스 하트에 열광하는, 우리 아이들2012.07.02 추억의 웰빙 간식 ,누룽지2012.07.01 우리아이 독서능력, 바로 학교 교육의 힘2012.06.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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