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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가 생각나세요?
2011-07-17 13:07:16최종 업데이트 : 2011-07-17 13:07:1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봉균

아련한 옛향수를 자극하며 80년대의 학창시절을 그린 영화 '써니'가 관객수 600만에 달하는 인기몰이를 하며 '여고시절을 추억해 볼수있었던영화'  '친구들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등의 반응과 함께 중장년층의 화제를모으고있다.
영화 '써니'에 나올법한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립다거나 옛 생각에 마음이 짠~ 해올때면 소주한잔 생각이 간절할것이다..

이런날 친구들과 부담없이 가볍게 술 한잔기울이기 좋은곳을소개한다.
북문터미널 앞에 자리한 '춘천 닭갈비'가 바로 그곳인데 삼십년간 한결같이 최정상급의 맛을 고수하고있는  이곳은 수원최초의  닭갈비집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신선한 야채와고기 매콤하면서부드럽게 감칠맛나는 양념은 왜 이곳이 삼십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왔는지를 대변해준다.또한 고소한 볶음밥과 이집특유의 탱글탱클한 우동사리 마무리는 시원한 동치미국물과 어우러져  살짝 아쉬웠던 2%를 채워주며 기분좋은 포만감을선사한다.

삼국지에 나오는 계륵의 고사처럼 닭갈비는 버리기엔 아깝고 먹을것은별로없는 실속없음의 대명사였으나 그런 닭갈비가 이곳에선 깊은맛과 푸짐함으로 거듭난다.
계절은 이제  여름의문턱...여름밤 옛친구들과 닭갈비한점에 소주한잔 생각 만으로도 기분좋게 흥이오른다...
 위치:구) 북문시외버스터미널 앞        전화:031) 256 - 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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