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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기획 강좌 ‘아픔과 고통을 응시하다’ 개설
시민기획단과 함께 독서 모임으로 생각을 나누고 저자와 만나는 시간
2023-08-28 14:29:17최종 업데이트 : 2023-08-28 14:29: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수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특별기획강좌 삶과 죽음 포스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특별기획강좌 삶과 죽음 포스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특별기획강좌 '삶과 죽음' 포스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하는 기획 강좌 '아픔과 고통을 응시하다'를 개설했다.

해당 강좌는 특별 강연과 독서 모임 두 가지로 기획되었다. 특별 강연은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온라인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9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9월 14일(목) '각자도사 사회: 우리의 삶과 죽음 이대로 괜찮은가' 강의는 손병기 의료인류학자가 강의하며 △9월 21일(목) '연결된 고통: 아픈 몸들의 인류학'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기병 교수 △10월 5일(목) '잘 아플 권리: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는 다른몸들 활동가 조한진희 작가 △10월 23일(월)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우리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는 이길보라 작가 △11월 10일(금)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고통과 함께함에 대한 성찰' 강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11월 21일(화)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재난 트라우마의 현장에서 사회적 지지와 연결을 생각하다' 강의는 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가 강의한다. 

독서 모임 수업은 특별 강연이 시작하기 전에 운영된다. 각 회차에 해당하는 책을 미리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독서 모임은 '시민기획단 나침반'과 '독서모임기획단'에서 진행한다.

△9월 6일(수) 온라인 모임과 9월 7일(목) 오프라인 모임 두 가지로 진행하는 '각자도사 사회' △9월 18일(월) '연결된 고통' 온라인 모임 △10월 5일(목) '잘 아플 권리' 온라인 모임 △10월 17일(화)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온라인 모임 △9월 21일(목) 오프라인 모임과 11월 1일(수) 온라인 모임으로 진행하는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11월 14일(화)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오프라인 모임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그림책으로 읽는 삶과 죽음'이라는 그림책 모임은 10월 26일(목)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의 2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임경희 작가가 강의를 이끌어나가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참가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특별 강연은 수강 신청 시 6개의 강의가 일괄 신청되며, 독서 모임은 도서마다 개별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는 "삶과 죽음은 우리 모두와 관련이 있는 주제이지만, 막상 그에 관해 얘기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주제"라며 "이번 기획 강좌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삶과 죽음 기획 강좌 바로가기: https://learning.suwon.go.kr/lmth/05_com01.asp?no=1141&mode=view&page=1
○반딧불이 상담실: ☎031-248-9700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특별기획강좌, 시민기획단,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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