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무한도전의 반짝인기로 알게된 조정경기
조정경기에 대하여
2011-08-03 15:38:46최종 업데이트 : 2011-08-03 15:38:4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찬미

최근 무한도전에서 조정경기 특집이라고 해서 무한도전 선수들이 다 함께 조정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단합하는 모습들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조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조정 이라고 하면 무엇인지 아예 몰랐었다. 사람들은 카누랑도 비슷한 경기라고도 한다. 그런데 조정은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스포츠이다. 노(櫓)를 저어서 그 속도로 순위를 정하는 수상경기이다.

무한도전의 반짝인기로 알게된 조정경기_1
쇼프로그램의 한장면


정하여진 거리를 여러 명으로 이루어진 각 보트의 팀이 노를 저어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순위가 정하여진다. 주로 호수·하천·바다 등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자연을 접하면서 실시하므로 심신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스포츠이다.
조정은 8개의 노를 사용하는 셸(shell) 종목과 2개나 4개의 노를 사용하는 스컬(scull) 종목으로 나뉘며, 주로 내륙의 강이나 호수에서 펼쳐진다. 

조정의 발상지는 영국으로 17세기 중엽 템스강은 중심으로 육상 교통 수단보다 편리한 보트가 보급되면서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무한도전 팀은 '조정의 꽃'으로 불리는 에이트 노비스 대회에 출전해 영국 옥스포드 대학, 호주 맬버른 대학, 일본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등과 기량을 겨뤘다. 꼴찌에 그쳤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관중들도 아낌없이 갈채를 보냈다.

조정은 협동심. 지구력. 균형 감각 등을 갖추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는 정직한 스포츠. '물 위의 마라톤'으로도 불린다. 노를 저은 만큼 배가 앞으로 나가고. 8명이 일심동체를 이루지 못하면 결코 경기를 치를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조정이라는 경기가 정말 멋진 경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어느누구 하나 소홀하거나 단합이 되지 않으면, 다른 팀원들이 배로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조졍경기가 다른 경기와 다른 점은 다른 경기는 개인의 역량발휘만 제대로 하면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조정은 8명의 선수가 전원이 역량을 발휘해야하고, 한 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경기에 승리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 한국조정은 무한도전의 '반짝 인기'를 등에 업고 생활 체육 활성화 등 새로운 '무한도전'을 준비 중이다.

조정경기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