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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세대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중간평가회
2011-08-03 18:41:18최종 업데이트 : 2011-08-03 18:41:18 작성자 : 시민기자   손지연

서호노인복지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금년부터 1·2·3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프로젝트 '동孤(고)동樂(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참여 어르신 10명과 가족봉사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이후, 월 2회(원예치료 1회, 가정방문 1회) 주기적인 활동을 실시하며 재가어르신과 부모․청소년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과거 확대가족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간의 정을 재확인 시키고자 노력해왔다. 

'1.2.3세대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중간평가회 _1
'1.2.3세대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중간평가회 _1

'1.2.3세대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중간평가회 _2
'1.2.3세대 따뜻한 가족울타리 만들기' 중간평가회 _2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인 12월까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진행한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진행과정 및 활동내용 보고, 의견수렴등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또한 종결평가회가 끝난 뒤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더욱 돈독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김모 노인(76세)은 "동고동락이라는 고마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게 되었다. 프로그램 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설렌다."고 말했다. 

봉사자 박모씨(42세)는 "함께 활동하며 밝아지시는 어르신을 보면 내가 더 감사드리고, 일률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복지관에도 고맙다. 처음엔 내가 주도하여 참여하게된 봉사활동인데 이제는 아이가 먼저 주도하여 참여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나서도 어르신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계속적으로 1.2.3세대의 사회통합 증진 및 재가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원예치료, 가정방문과 가족체험활동 및 작품전시회등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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