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1-05-11 02:15:37최종 업데이트 : 2011-05-11 02:15:3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숙진

5월이 되면 '~~날'들이 참으로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정신없이 아이들, 조카들 챙기고 부모님들 찾아뵙고 감사드리고 나니 어느새 스승의 날이 다가온다. 

그러면서 어릴 적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기 위해 칠판에 열심히 써 내려가신 선생님의 분필소리, 사랑으로 이름을 부르며 출석을 확인하시던 선생님의 목소리, 회의시간 회의하지 않고 떠든다며 단체기합주시고 마음 아파하시던 선생님, 이제 갓 발령받으셔서 오시면 짖궂은 장난으로 인해 곤란해 하시던 선생님, 점심시간 부르셔서 흰머리 뽑아 달라고 하시던 선생님, 어느 학교로 진학을 할까 고민하고 있을때 고민상담 해 주시던 선생님,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신 선생님!!

이런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스승의 날이면 전날 친구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준비하고, 깜짝 파티를 준비하면 그 모습에선생님들의 눈가엔 어느새 물방울이 맺히셨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학창시절을 보내게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지 못하고, 학교를 졸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며 한 해 한해 살아가기 바빠 그런 소중하고 감사한 스승의 날을 잊고 있었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마음은 어버이시다. 이제라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선생님 감사합니다_1
교육청 홈페이지 스승찾기

선생님 감사합니다_2
선생님성함 입력하는 곳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 보면 스승찾기가 있다. 선생님의 성함을 적으면 현재 어느 학교에 근무하고 계시는지 나온다. 또한 국번없이 1588-5015로 전화하면 가까운 교육청으로 연결되어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하여 나의 스승님! 선생님을 찾아 뵙고 그동안 마음 속 깊이 묻어두고 간직해 둔 이야기를 해 보면 어떨까!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