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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의 하세요
2011-06-20 10:50:16최종 업데이트 : 2011-06-20 10:50:16 작성자 : 시민기자   고제헌

폭염 주의 하세요_1
광교산 분수공원에서 즐거운 산책중^^


기상청이 20일 서울과 경기ㆍ강원ㆍ전라북도 일부 지방에 정오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한다. 폭염주의보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 32도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최고기온 35도 이상이2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내려진다.

고용부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폭염주의보 발생시 휴식 시간을 짧게 자주 갖고,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정도의 물(염분)을 섬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시 낮잠시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기온이 최고조에 이르는 오후 시간대에는 되도록 실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건강장해와 근로자 응급조치 요령도 알아본다.

-열경련
폭염으로 체내의 과도한 염분이 손실되거나 식염수 보충 없이 물만 많이 마실 때 발생하는 것이 열경련이다. 열경련이 발병하면 체촌은 정상을 유지하지만 사지근, 복근, 배근, 수지굴근 등의 근육에 30초 또는 2~3분 동안 지속적으로 경력이 발생된다. 이때에는 0.1%의 식염수를 마시거나 경련이 발생한 근육을 마사지 해 주어야 한다.

-열탈진
열탄진에 걸리면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구역, 구토,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고온 작업 시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손실되거나 고업작업장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돌아올 때 많이 발생한다. 근로자가 열탈진 증상을 보이면, 가능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울러 서늘한 장소로 옮겨 안정시키고 0.1%의 식염수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열사병
열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40도 이상의 고온증상과 현기증, 오심, 구토, 혼수상태등을 꼽을 수 있다. 열사병은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갑자기 폭로될 때 발생한다. 이 때 만약 근로자의 의식에 이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로 후송해야 된다. 이밖에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적시거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등의 응급조치도 취해야 한다.

-열발진(땀띠)
홍반성 피부, 붉은 구진발생, 수포 등이 열반진의 주요 증상이다. 땀띠는 땀을 많이 흘려 땀샘의 개구부가 막혀 염증이 생긴 것이다. 환자를 시원한 실내에서 안정을 시키거나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으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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