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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장학금전달~ 따스한 릴레이행진
사람이 반가운 세상에 너희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2011-06-20 11:37:37최종 업데이트 : 2011-06-20 11:37:3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늘 분주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일반주민들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빈곤, 질병, 장애,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방문하면서 그들이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수원시 지역경제와 교육, 복지발전에 힘쓰는 민.관 후원자들이 정성어린 힘을 보태주고 있어 대상자들의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꿈꾸는 어린이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하는 재단법인 프뢰벨 재단에서 수원시방문보건센터가 관리하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부모의 자녀 중 세명의 학생을 선정, 해당학교 담임선생님 추천서와 방문간호사의 추천서 등을 근거로 각 5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또 지난 18일, 취약가정의 집수리 및 각종 생필품기증을 해 주던 '우리다봉사단' 은 두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가족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들은 시 교육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아울러 정자동의 매쓰플러스 수학학원(김경철원장)은 매달 수강생들의 수강료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경기도지방행정연수원 직원과 교육생들로 구성된 모임에서도 10가정의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로 따스한 이웃사랑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 박지원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맘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민.관 후원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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