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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쐬고 재밌는 연극도 보는 행복한 시간
서호노인복지관 상반기 재가노인 문화공연관람
2011-06-27 15:42:17최종 업데이트 : 2011-06-27 15:42:17 작성자 : 시민기자   손지연

서호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재가노인 35명을 모시고 KBS 수원아트홀에서 상영하는 '염쟁이 유氏'를 관람했다. 

바람도 쐬고 재밌는 연극도 보는 행복한 시간_1
바람도 쐬고 재밌는 연극도 보는 행복한 시간_1


복지관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시며, 경제적 이유로 인해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가 적은 재가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여가생활 함양 및 정서적 욕구충족을 도모하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연극 관람이 끝난 뒤, 인근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참여한 김모 어르신(78세)께서는 '매일 어두침침한 방에서만 지내다가 이렇게 또래들도 만나고 재밌는 연극도 보고 맛있는 갈비탕까지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복지관에 고맙다.'라며 복지관 직원에게 연신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는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문화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의 상기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바람도 쐬고 재밌는 연극도 보는 행복한 시간_2
바람도 쐬고 재밌는 연극도 보는 행복한 시간_2


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관람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실시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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