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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어요
뮤지컬 ‘슈퍼스타’ 공연 관람하며 장애우 가족들 문화체험
2011-03-21 13:15:45최종 업데이트 : 2011-03-21 13:15:4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지난 19일  28명의 장애우 가족들을 초청해 수원 KBS 아트홀에서 뮤지컬 '슈퍼스타'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어요_1
우리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어요_1


몸이 불편하여 그동안 바깥출입을 꺼려했던 장애우와 그 가족들을 세상밖으로 끌어내어 문화체험을 통해 비장애인들과의 접촉기회를 넓히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시작된 이 행사는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슈퍼스타였던 남녀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자마자 남편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혼자 남은 엄마가 지체장애 딸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헌신적인 사랑의 감정교류는 순간 온 관객들 속으로 퍼져갔다. 

우리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어요_2
우리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어요_2


비록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졌다 하여도 우리는 모두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그들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다. 
조금은 서툴고 어설퍼도 주변에서 작은 손을 내밀어 주고, 붙잡아 준다면 꿈이 없이 살아가는 자들보다 훨씬 더 멋진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연령층과 욕구에 맞는 좀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이들이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고 도전 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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