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떠나는 고전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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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나는 고전문학 여행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고전여행'

2011-04-04 18:26:13최종 업데이트 : 2011-04-04 18:26: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명란

지난 1일 오전 10시 수원일하는 여성회 교육실에서는 나른한 봄을 안고 먼 여행을 위한 첫 나들이가 있었다.

수원일하는 여성회는 다양한 모임과 실천을 통하여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고 행복한 세상만들기를 위한 여성들의 공간이다.

이날 시작한 여행은 다양한 모임중 하나인 글쓰기 모임 '꾀벽쟁이'에서 마련했다. 꾀벽쟁이에서는 -깊은 숲속도 가이드와 함께라면 쉽게 갈 수 있듯이 어려운 고전도 전문가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라는 타이틀을 갖고 박경장 문학평론가를 가이드로 서양고전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봄에 떠나는 고전문학 여행_1

여행은 4월1일 10시~12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5월 20일까지 하게된다.
나른한 봄 날. 꽃구경도 좋지만 지나온 시간의 모래위에 새겨져 있는 사라지지 않는 발자취를 따라 여행을 떠나는것도 뜻있으리라 생각한다.
여행이 잠깐 쉴때마다 꾀벽쟁이 회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이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해준다.

봄에 떠나는 고전문학 여행_2

꾀벽쟁이에서는 짧지만 긴여행을 통해 의미있는 행복을 찾아 함께 하실분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 031-241-8591. 회비: 5만원)

강의	날짜	강의내용
1강	4월 1일	서양 정신의 탄생. (그리스 로마 신화)
2강	4월 8일	그리스문화의 꽃...
3강	4월 15일	행복의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4강	4월 22일	구(球)를 뒤흔든 세익스피어
5강	4월 29일	자유의 시작. 존 스튜어트(자유론)
6강	5월 6일	정신의 혁명. 샤롯 브론테(폭풍의 언덕)
7강	5월 13일	문화예술의 모더니즘. 카프카(변신)
8강	5월 20일	모래위에 세워진 미국의 꿈 (위대한 겟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