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봉녕사 동지 팥죽
불자와 수원 시민의 화합
2010-12-22 20:27:18최종 업데이트 : 2010-12-22 20:27:18 작성자 : 시민기자   김갑진

수원의 명당 광교산 기슭에 수원시 우만동 소재 월드컵경기장 옆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봉녕사를 찾았다. 
초겨울에 바람이 불고 안개 자욱했던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개었고 오늘은 봄날처럼 맑고 화창한 날씨에 가까운 수원시민들은 봉녕사를 방문해 많은 인파가 산길을 메웠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봉녕사는 비구니 스님들의 요람이다. 수원 경기지역의 신도들에게 훌륭한 도량이다. 
"한 해를 24절기로 나누어 볼 때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불자님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동지기도에 초대합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넓은 봉녕사를 둘러보았다. 

장소는 봉녕사 대적광전에서 동지기도를 비롯하여 불자들은 물론 이웃 수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신묘년을 24절기로 시작되는 첫날을 불자들과 수원시민들과 함께 동지팥죽을 함께 공양하였다. 서로의 무사안일과 평안을 바라며 본존불 앞에 두손 모아 합장하는 사람들이 너그러움과 자비로서 수원에 광교산 자락의 정기를 받아 가장 오래된 사찰에서 동지기도를 가짐으로써 수원 시민과 불자들의 화합된 나눔을 가졌다.

한적한 산길을 들어가면 석가탑, 다보탑을 본뜬 탑이 양쪽에 있다. 봉녕사는 사찰음식 대향연을 비롯 해마다 동지기도 및 다른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곳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먹을 것도 많다. 광교산 기슭을 불교신도가 아니더라도 어느 때나 둘러볼 수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는 사찰이다. 또한 요가운동 및 조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았다. 가까운 이웃에 수원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단장된 봉녕사 사찰이 있어서 좋다.

봉녕사 동지 팥죽_2
봉녕사 동지 팥죽_2
,
봉녕사 동지 팥죽_3
봉녕사 동지 팥죽_3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