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KEPCO45, 삼성화재 3-0으로 격침!
2008-09 V리그 이후 641일만에 쾌거.
2010-12-25 18:33:22최종 업데이트 : 2010-12-25 18:33:22 작성자 : 시민기자   유현석
수원KEPCO45, 삼성화재 3-0으로 격침!_1
수원 KEPCO45 배구단 제공


수원KEPCO45가 삼성화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KEPCO45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1라운드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5 25-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EPCO45는 1라운드를 2승 4패로 마무리 했다.

KEPCO45가 삼성화재를 꺾은 것은 지난 2009년 3월 24일 '2008-2009 V리그'이후 처음이다. 6연패 끝에 첫 승이다. 역대 전적서 3승(35패)째를 기록했다.

KEPCO45는 신인 박준범(레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 9-7서 박준범이 박철우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냈고 하경민의 다이렉트 킬과 밀로스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23-21서는 박준범의 퀵오픈 공격과 하경민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들어 밀로스의 3연속 서브 에이스와 방신봉의 블로킹을 앞세워 10-1로 리드했다. KEPCO45는 중반 가빈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밀로스와 박준범이 공격에서 활약하며 리드를 놓지 않았다. 18-13서는 김상기의 서브 에이스와 방신봉의 블로킹과 속공을 앞세워 또 다시 세트를 빼앗았다.

승기를 굳힌 KEPCO45는 3세트 7-6서 밀로스의 오픈 공격과 하경민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다. 17-14서는 방신봉과 밀로스의 연속 블로킹이 이어졌다. 밀로스의 득점포와 함께 높이에서 앞선 KEPCO45는 결국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매조지 했다.
KEPCO45는 밀로스가 2세트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포함 20점으로 활약했고 박준범은 19점과 블로킹 1개로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삼성화재는 가빈이 22점을 올렸지만 박철우가 4점으로 부진했고 블로킹 수에서 2-9로 밀린 것이 패인이 됐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