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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집에서 쓰시는 물건 버리기 아깝죠?
2010-12-08 14:21:35최종 업데이트 : 2010-12-08 14:21:35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수원기독호스피스센터 1층 한쪽 모퉁이에 호스피스 자선숍이 있다. 
행거에 옷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천원의 행복'이란 글자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이곳은 수원기독호스피스 센터에서 호스피스기본과 심화과정을 마친 분들이 주 1회 혹은 주 2회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다. 

환우용품 판매를 하면서 시작된 자선숍이 봉사자들의 수고와 행복나눔을 통하여 그리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마음과 손길을 통하여 자선숍이 운영되고 있었다. 자선숍의 수익금 전액은 호스피스 기금으로 쓰여지고 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 그러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이 있다면, 자선숍에 기부하게 되면 아름답고 귀하게 쓰여지게 된다고 하니 오늘 집안에 잠자는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생은 나눌 때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1% 나눔으로 100% 행복이 되는 따뜻한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자선숍에 들린 한 봉사자는 "자신이 기부한 물건들을 필요한 그 누군가가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천원의 행복_1
수원기독호스피스 자선숍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_2
봉사자, 손님들이 옷을 호스피스자선숍에서 옷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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