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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화 전시 <민화 속에 여울지다>
행궁길갤러리에서 3월 4일까지
2024-03-04 16:31:30최종 업데이트 : 2024-03-04 16:31:26 작성자 : 시민기자   강영아

민화속에  여울지다 포스터

<민화속에 여울지다> 포스터

행궁길갤러에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민화속에 여울지다"라는 이름으로 제2회 강영아 민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상서로운 기를 받고자 그린 청룡도를 비롯해서 창덕궁 대조전에 전시된 백학도의 부분도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생도, 다산 풍요를 의미하는 연화도, 채용신 전 팔도미인도 등 40여 점의 민화를 선보였다. 병풍, 가리개, 족자, 판넬 등 여러 방식으로 전시작품을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형식의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울지다'는 물살이 세게 흐르는 여울처럼 힘차게 설레거나 움직인다는 뜻과 천천히 타오르는 불길같이 일어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작가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지혜를 그림 속에 보여주고 있는 민화를 그려오면서 나의 삶도 여울져 왔다. 오랜 기간 민화를 그려 왔는데 그동안 그려 온 작품을 선보이면서 인생 삼모작을 새로이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민화는 우리 민족의 일상과 소망이 담긴 그림이다. 화려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로 표현된 민화는 오늘날 우리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며 각 작품마다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안내]

• 전시명 : 민화속에 여울지다

• 전시장소 : 행궁길갤러리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

• 전시기간 : 2024년 2월 27일(화) ~ 3월 4일 (월)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입장료 : 무료

강영아님의 네임카드

행궁길갤러리, 민화전시회, 민화 속에 여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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