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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복지관, 'cool잠, 꿀잠' 여름 이불 전달식 진행
경기사랑의열매 비발디 나눔 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2023-08-02 15:44:23최종 업데이트 : 2023-08-02 15:44:20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나현
▲ 'cool잠,꿀잠' 여름이불 전달식

2023년 경기사랑의열매,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비발디 나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지난 7월 31일 서호노인복지관은 혹서기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여름이불 지원을 위한 'cool잠, 꿀잠'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cool잠, 꿀잠'은 경기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경기사랑의 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시원한 여름나기'의 「경기도 내 취약노인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혹서기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여름 이불을 제공하며 시원한 여름 나기 지원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폭염에 지친 51명의 취약계층 노인의 가정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혹서기 생활교육도 진행했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모습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혹서기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모습


여름 이불을 지원받은 이 OO 어르신은 "예쁜 꽃 그림이 그려져 있는 이불을 보니 온방이 화사하고 꽃밭에 누운 것 같다. 여름철에 지하라 눅눅하고 습한 기운으로 이불을 덮으면 몸에 달라붙어 불편했는데, 여름 이불을 지원받아 밤에도 잘 잘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여름 이불 전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세탁기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여름 이불이 꼭 필요하다. 이불을 전달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구 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많다. 이번 'cool잠, 꿀잠'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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