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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지역아동센터, 특화프로그램 '신나는 난타 성과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발표회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
2024-01-25 17:40:06최종 업데이트 : 2024-01-25 17:40:0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찬미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아동 회장을 중심으로 기획회의를 하는 모습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아동 회장을 중심으로 기획회의 하는 어린이들
 

지난 24일 저녁 7시 참좋은지역아동센터가 '신나는 난타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연계 등 통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평가까지 하는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2023년부터 진행된 '난타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난타라는 악기를 처음 접하였다. 처음에는 난타가 낯선 악기였지만, 어느새 연주곡을 완성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다. 이후 아이들이 연주를 발표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발표회를 열게 되었다.
 

사진전 준비를 하고 있는 센터 아이들

사진전 준비를 하고 있는 센터 아이들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의자 배치를 하고 있는 아이들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의자를 배치하는 아이들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데코를 하고 있는 아이들

발표회 준비를 위해서 데코를 하고 있는 아이들
 

그동안 수업에 참여했던 아동 14명은 난타 성과 발표회에서 연주를 펼쳤다. 이들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난타 연주를 하는 음악 난타 2곡과 음악 없이 난타로만 연주하는 연주 난타 1곡을 발표했다.
 

난타 연주 리허셜 장면

난타 연주 리허설 장면 

음악난타 공연하는 모습

음악난타 공연하는 모습


첫 무대를 장식한 팀은 음악난타를 하였고, '찐이야'라는 곡에 맞춰서 난타 퍼포먼스를 멋지게 보여주었다. 저학년 위주로 구성된 팀이었지만 아이들은 실수 없이 연주를 해내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인원 중에는 학부모님들과 가족도 있었다. 아이가 연주를 할 때, 관심 있는 눈빛과 힘찬 함성으로 환영해 주었다.
 

이어 두 번째 팀은 음악 난타로 '베토벤 바이러스' 곡에 맞춰서 연주했다. 음악이 길었지만 아이들은 집중하여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관객석에서 제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연주 난타를 진행하였는데, 음악 없이 박자만으로 난타를 하면서 그동안의 연습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연주 난타 공연 팀

연주 난타 공연 팀

공연 후 난타 소감 발표 영상 방영

공연 후 난타 소감 발표 영상 방영


이날 발표회에는 센터 종사자 및 아동 및 학부모, 가족, 지역 주민 및 타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시의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발표회 참여자들이 방명록을 적는 모습

성과 발표회 참여자들이 방명록을 적는 모습

 

한편, 2023년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전과 작품 전시회를 감상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에 공연 후에 참석자들이 2023년 활동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전, 전시회 관람중인 아동과 학부모

사진전, 전시회 관람중인 아동과 학부모

 

참좋은지역아동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던 모든 전시를 볼 수 있어서 뜻깊고, 아이들이 그동안 연주한 곡을 발표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난타 연주를 통해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악기를 배우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좋은지역아동센터는 권선구 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8명의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성과 발표회 마무리 소감 발표 중인 참좋은지역아동센터장

성과 발표회 마무리 소감 발표 중인 참좋은지역아동센터장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난타발표회,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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