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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크리스마스타운 in 수원' 행사 열려
8년만에 만난 '화이트 크리스마스'
2023-12-26 13:52:51최종 업데이트 : 2023-12-26 13:52:46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 공연장

이날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 가득 모였다.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올해 아이들과 보내기 좋은 곳으로 단연 으뜸인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광교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이다.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크리스마스 연휴인 23일부터 25일까지 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을 화려하게 펼쳤다.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은 시민과 함께 '지역특화 광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행사로 시민들이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첫날인 23일과 이브날인 24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진행되었고, 25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SBS 개그맨 김동욱의 재치 있는 사회로 통기타 공연, 산타의 서재, 함현진 마술쇼, 캐롤 현악공연,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공연,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복화술 버블쇼, 산타할아버지와의 포토타임, SUS4 어쿠스틱밴드, 도로시 참여 마술, 크리스마스 포토존, Break Time 등으로 알차게 준비해 진행됐다.

 

공연은 현장 대기 선착순 250명 입장으로 별도의 등록 및 예약 절차는 없이 줄을 서야만 가능하며 '산타의 서재(책 읽는 산타)'는 매 회차 같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돼 정해진 시간대에는 줄을 길게 서는 등 인기폭발이었다.

 

'산타의 서재'는 핀란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동화 구연으로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귀 기울이며 빠져버린다. 사실 동화 구연은 핀란드 산타로 한국말이 아닌 영어이기에 어른들은 다 알아듣기에 역부족이었다. 산타할아버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전 수원컨벤션센터에 먼저 와 선물을 전해줬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민들이 수원컨벤션센터로 와서 공연을 즐기라고  이필근 이사장은 당부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필근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축제가 3일간 진행되는데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데 질서 있게 봐줘서 감사하다"라며 "또 댕댕이크리스마스가 진행돼서 반려견하고 같이 오면 반려견한테 건강검진이나 훈련도 알려주고 반려견 사료도 주고 있으니 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교 아이파크에 살고 있는 매원초 1학년생은 "아빠랑 함께 왔는데 산타할아버지 선물로 사탕을 받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캐나다 사람인 가족은 "남편과 함께 3살배기 아이랑 5살 아이와 왔는데 남편 가족 중 백파이프를 하는 형제가 있어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캐럴 공연을 보기 위해 이틀째 왔다"라고 말했다.

 

가족참여 마술쇼, 인형 버블쇼,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캐롤 공연, 어린이 캐럴 합창 공연, 통기타 캐롤 공연 등 한 프로그램도 빠질세라 3일간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들이 많았고, '크리스마스 타운 in 수원'은 인기 절정을 이루게 했다. 특히 마술쇼 시간에는 통로까지 자리를 메웠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참관하며 아이들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흥겨운 캐럴 음악과 함께 경기도수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된 '메리댕댕크리스마스로'를 통해 반려견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사료 증정 등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

 

또한 이날 깜짝 이벤트로 수원 FC(단장)인 최순호 감독이 산타로 출연해 퀴즈도 풀고 사인을 새긴 축구공과 실내화, 장갑 등 선물을 나눠줘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를 추억의 즐거운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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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크리스마스, #화이트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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