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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가득한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 패션쇼'
"나도 모델이다!" 아름다운 미를 겸비한 건강한 워킹
2023-12-29 10:56:56최종 업데이트 : 2023-12-29 10:56:53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패션쇼가 28일 광교노인복지관 광교홀에서 열렸다.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 패션쇼'에 참석한 워킹(walking)반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 우아한 워킹과 함께 음악 'When I fell in love'가 흐르는가 하면 경쾌한 '맘마미아'가 울려 퍼진다.

 

워킹(walking)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자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내면의 건강미와 긍정적인 인생관을 찾을 수 있는 '시니어 모델 런웨이 워킹클래스' 개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은 지난 10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4분기 신규강좌 '건강한 워킹반'을 개강했다. 11월 경기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펼쳐진 '어울락(樂) 작품발표회'를 통해 당당히 배우고 익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기 폭발을 얻으며 2024년 1분기에는 두 반이 생기는 쾌거를 얻었다.

 

워킹수업은 박서영 모델전문강사가 맡아 바른 자세, 자세 교정, 바른 걸음, 건강 워킹, 힐링 워킹, 매력 워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28일에는 회원들과 더불어 자축 쫑파티로 복지관 광교홀에서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와는 다른 짙은 화장과 의류를 선보이며 3달 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며 멋을 발산시켰다. 사실 패션모델의 워킹은 무대에서 패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모델의 수단이다.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로 인한 경제인구의 감소와 복지예산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고령의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곳은 지역경기가 활기 넘친다고 한다. 수원시 '광시 건강워킹' 회원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니어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박서영 강사가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패션쇼를 준비해 29일 광교홀에서 진행됐다.

광교노인복지관 워킹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서영 모델 전문 강사다.


박서영 강사는 "광교시니어 1기생으로 3개월 동안 배운 경험을 토대로 런웨이를 멋지게 잘해 줘 감사하다."라며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하면 무너지지 않듯이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래야 익숙해 졌을 때 다른 부분을 응용하고 접목시켜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패션쇼'에 참석한 회원들이 쫑파티를 즐기고 있다.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패션쇼'를 마치고 쫑파티를 하고 있다.


이번 쫑파티를 위해 애쓴 송경혜(72세 광교) 회원은 "우리 1기생들 너무 수고 많았고 파티를 열게 해준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강희(62세 광교) 회원은 "회원들이 회비로 떡, 과일, 과자, 음료수를 송경혜 회원과 준비했는데 즐거운 시간돼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3개월 동안 새로운 것도 배우고 내 걸음걸이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워킹이 재미있는 줄 몰랐다.", "내 걸음걸이가 달라진 것 같다.", "요즘 내가 당당해진 것 같다.", "워킹반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등 회원들이 말했다.

 

이번 '광시(광교시니어) 건강워킹 미니패션쇼'를 통해서 행복하고 시니어 회원들의 무한한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안숙님의 네임카드

#광교노인복지관, #광시건강워킹, #미니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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