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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노인참여나눔터, 지역공동체 평가회 개최
함께 즐기고,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 내 어르신 공동체
2023-12-12 14:10:26최종 업데이트 : 2023-12-12 14:10:24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혜은

서호노인참여나눔터 15명의 회원과 평가회를 가졌다.

서호노인참여나눔터 15명의 회원과 평가회를 가졌다.


서호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서로 돕고 공동체 활동을 하는 '서호노인참여나눔터(헬프에이지지원)' 15명의 회원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호노인참여나눔터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1월부터 3월까지 나눔터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5명이 ▲음악수업 ▲공예활동 ▲월례회의 ▲나들이 ▲성과발표회 ▲작품전시회 등에 참여하였다.

서호노인참여나눔터의 2023년 성과로는 합창공연 2회, 가죽공예작품 전시회 2회 등 총 4회의 결과물이 있다. 7월부터 임원 선출을 통해 정기회의 자리를 가지며, 매월 공동체 회비도 모아왔다. 회원들은 "공동체 회비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2024년 공동체 형성승인을 위한 자치력 지표를 함께 점검하였고, 향후 실천할 수 있는 나눔활동(합창 공연, 손뜨개 및 공예 작품 나눔, 바자회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관구 서호노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에 잘 나오지 않았던 회원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니 감사하고, 특히 성과발표 때의 합창 공연은 매우 인상깊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호노인참여나눔터는 2024년 공동체 형성을 기반으로 주도적이고 활발한 활동들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여 모범적인 선배 시민으로 당당하게 앞장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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